메소포타미아 단어 자체도 ‘강 사이의 땅’을 의미하며, 실제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을 끼고 있었다. 인류 최초의 농경이 이곳에서 시작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물 집약적인 작물 중 하나인 쌀은 2000년 이상 이곳에서 재배됐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는 운하로 인해 ‘동쪽의 베니스’라 불렸다. 20년 전 유프라테스강 근처 마을에서는...
인류 문명의 발원지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하류 지역(현재 이라크 등)에 있던 고대 왕조 바빌로니아에서는 성전에서 사람들의 재산과 귀중품을 보관해주거나 곡물 및 가축을 빌려줬는데, 이것이 은행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고대 이집트에서는 곡물이 돈의 기능을 하였고, 곡물 창고가 은행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 곡물 창고는 곡물 보관뿐...
이라크 북부 모술시 인근의 티그리스강에서 21일(현지시간) 페리가 침몰해 94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배 안에 200명 가까이가 탑승하고 있었다”며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페리는 쿠르드족 새해 명절인 ‘노우르즈’를 맞아 행사가 열리는 모술시의 섬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모술...
또 바그다드를 관통하는 티그리스강 둑에 있는 아부 나와스 거리에서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터지면서 1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전 10시께 북부 카지미야의 시아파 거주지에서는 폭탄을 장착한 승용차가 이란 순례객을 태운 버스에 돌진,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이란 순례객은 카르발라에서 거행되는 시아파 성인 이맘 후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