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변호사 출신, 정관계 폭넓게 나와…법치 국가"검찰 출신 금감원장 발탁에 "규제·예측 역량 적절" MB 특사 가능성에 "언급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도배하지 않았나"라며 되물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총리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 후보자를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열 “한덕수,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라는 윤...
성 김 지명자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직업 외교관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북핵 6자회담 특사를 지낸 북한통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7월~2011년 10월까지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고 이어 2014년 10월까지 주한 미 대사를 역임했다. 그 뒤 2016년 11월까지 대북특별대표를 역임했고, 이후 필리핀 대사로 옮겼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는 주인도네시아...
대북특별대표 인선으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북한도 경제발전5개년계획과 코로나19 방역이라는 내치에 집중하고 있다. 미·중갈등과 남북관계 단절 상황 속에서 북미 간 공식적인 접촉 시기를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
북미 간 대화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뉴욕 채널을 통한 이메일이나 전화접촉이 출발점이다. 판문점 또는 제3국에서 실무대화를 하고 특사...
존 케리 내정자는 오바마 행정부 국무장관 출신으로, 이번 바이든 내각에서는 기후변화 담당 대통령 특사로 지명됐다. 처음 임명된 직책인 만큼 바이든 정부의 강한 친환경 정책 추진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존 케리 내정자의 전 국무장관으로서 주요 활동 중 하나가 환경정책이다. 파리기후협약을 설계했던 인물 중 하나로, 손녀와 함께 파리기후협약에...
이밖에 기후변화 특사에는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이 임명됐다.
앞으로 남은 인선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안보를 책임질 국방부 장관이다. 현재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유력한 가운데 태국계 미국인 태미 덕워스 민주당 상원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두 후보 중 누가 임명되든 국방부에서도 최초 여성 장관이 탄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특사 파견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지만,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적절한 대북특사 인선을 환영한다”며 상반된 의견을 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결정에 가장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비핵화 전제 없는 대북특사는 북핵 개발 축하 사절단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정권은...
적절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훈 원장은 북한 고위당국자들과의 협상 경험이 풍부한 대북전략통이고, 정의용 실장은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 백악관 핵심라인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또 “민평당은 대북특사 파견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한반도...
민주평화당은 대북특사 인선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의미 있는 북미대화에 응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적절한 인선”이라며 “서훈 원장은 북한 고위당국자들과의 협상 경험이 풍부한 대북전략통이고, 정의용 실장은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동북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의 교통·물류·에너지 분야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신설된 대통령 소속 기구다. 기획재정부·외교부·통일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 및 최대 2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송영길...
아울러 후속 인선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말씀드릴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제 홍 전 회장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전달했다”며 “홍 전 회장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 지는 청와대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자 신문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사흘 내에 한반도 주변 4강 정상과의 전화외교를 마무리했으며 4강국에 특사도 파견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검증 부실 논란으로 조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데다 사드 배치 문제와 일자리 추경안 등을 놓고 야당과 협치할 수 있는 해법도 좀처럼 찾지...
아세안 특사단으로 파견됐던 김 후보자는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토부 장관 지명 소식을 들은 뒤 귀국 일정을 하루 당겨 그날 밤 귀국했다고 한다. 김 후보자는 인선 배경에 대해 “지난해 예결위원장을 맡을 때에 따뜻한 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적 있다”며 “문 대통령께서 주거‧교통정책에도 따뜻함이 필요하지 않나 해서 여성인 저를 지명하지...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가안보실장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청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 후보자를 호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이에 따라 청와대는 외교 안보라인 인선도 앞당길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4강 정상 또는 정부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미국 특사에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본 특사에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에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위중한 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이 위중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현안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청와대 외교·안보 진용과 관련 부처 장관 인선을 앞당길 것으로...
청와대는 이날 서 후보자 인선 배경으로 “1980년 국정원에 입사해 2007년 3월 퇴직 시까지 28년 3개월간 근무한 정통 국정원맨”이라면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기획, 협상하는 등 북한업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석사...
현재 부동산 매매 관여 의혹을 시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와 차기 경찰청장 인사, 8·15 광복절 특사 등에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다.
박 대통령은 닷새 동안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각 수석들로부터 계속해서 정국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한 참모는 “박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면서 묵묵히 국정을...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한반도 주변 4강 가운데 전날 만나지 못한 미국 백악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특사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위기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4월과 6월 중에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해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사와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이관 문제에서 비롯된 일각의 잡음을 제외하면 무난했다는 평가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정권을 교체하며 출범한 반면 박근혜 정부는 새누리당에서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 업무조율이 비교적 수월했다는 게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점령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과거 인수위와 달리 ‘낮은 인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