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렇게 됐다.”
- 새로운미래나 원칙과상식은 통합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어도 개혁신당 내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통합파와 자강파가 갈리지 않았나
“자강파가 훨씬 강했다.”
- 마지막에 통합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진 이유는 무엇이었나
“4·10 총선을 통해서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적 열망을 더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계기가 설 밥상에서...
이어 "한국당과의 합의를 통해 개혁·민생입법을 완수할 수 없다면 4+1(민주당ㆍ바른미래당 통합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어떤 경우에도 본회의장에서 폭력을 동원한 점거, 의사진행 방해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한다"면서 "우리...
다만, 당 이념노선 결정을 출범 직전까지 합의하지 못한 점과 반(反)통합파 의원들의 이탈은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당 지도부를 구성한다. 초대 당 대표에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공동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맡을...
조배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보수 대야합을 하려는 세력은 자유한국당 2중대가 아니냐”면서 “민주평화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고,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두고, 총선에서 압승하고, 집권당까지 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이룩하겠다”고 통합파를 비판했다.
창준위는 내달 1일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6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해 징계를 강행했다.
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영 의원...
국민의당 반(反)통합파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 지도부도 밀양을 향할 예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전날 대구를 방문한 후 오후에 있었던 서울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오전 밀양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곳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전해듣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화재 수습...
실제로 국민의당의 경우, 통합파는 권력 기관 개혁에 대해 바른정당과 호흡을 맞추며 반대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통합 반대파는 더불어민주당과 호흡을 같이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청와대는 법안 통과를 불안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는 아마도 여론에 직접 호소하며 국회를 압박하는 전략을 쓸 수 있다. 청와대의 개혁에 대한 절박감은 충분히...
갤럽은 “국민의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창당 이래 최저치, 바른정당은 소폭 상승했다”면서 “국민의당은 통합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각각 창당을 준비 중인 반면 바른정당은 과거에도 몇 차례 탈당 러시가 있었지만 당 지지도는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당 살리기’를 명분으로 통합을 밀어붙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이나 바른정당 통합파 모두 고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모두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내부 분열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분은 지난해 8월 당대표선거 때부터 이어져 왔던 것이 통합반대파의 신당 추진설까지 언급되는 수준에...
왜냐하면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 중에 소극적인 반대파는 경우에 따라서 통합파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딜레마는 또 있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중 중진 이상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부담스럽게 생각할 가능성이 커, 통합 이후의 처신이 마땅치 않고, 통합에 반대하는 초·재선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반면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 통합파의 재입당 등의 이슈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으며, 바른정당은 통합파의 탈당 여파에도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5%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호남 중진의원 간의 갈등 등의 사건으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이후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당내 친박계 견제를 멈추지 않고 있다.
앞서 친박계 의원 15명은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8명의 복당에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들은 복당한 의원들의 절차를 문제 삼아 홍 대표를 겨냥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8명이 9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데 대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복당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일부 의원은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이완용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또한 바른정당의 통합파는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자신들의 정치적 거취 결정의 신호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또 다른 이유로 지지율을 들 수 있다. 지금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나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거기서 거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이런 경우 역시 매우 드문 일인데, 국회의원 숫자가 당 지지율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바른정당 탈당 의원 9명은 9일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 모임인 보수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전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의 복당 실무 절차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당 김성태, 이철우, 홍문표 의원과 바른정당 강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