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보호신호 중 하나인 제어봉제어계통의 저전압 오신호 발생으로 터빈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했다. 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한울본부 측은 "안전계통과 무관한 설비 고장이며, 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설비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에 나란히 위치한...
고리 2호기는 지난해 4월부터 정지상태로 계속운전 심사 중이며, 고리 3‧4, 신고리 1‧2호기는 가동 중이다. 고리본부의 총 설비용량은 고리 1호기를 제외하고 4.55GW(기가와트) 규모에 달한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 현황과 계속 운전 등 중요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이날 6시부터 출력 감소에 들어갔다. 19일 오전 2시쯤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정비기간에는 원자로 출력을 약 10%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며 ”정비를 마치면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랜트건설사업부문은 설립 시작부터 현재까지 많은 경험과 실적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 국내외 화력, 원자력, 복합화력, 조력 등 많은 발전플랜트의 기계설치(보일러 및 터빈 등), 배관설치, 철골 설치 공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제철, 환경설비공사 등에도 참여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했다.
발전소 경상정비사업부문은 전문...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가동이 정지된 0.95GW 규모의 한빛원전 2호기가 이달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어제부터 정상 가동되면서 피크 주간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력 공급 경보 기준은 예비력 4.5GW는 관심 단계 → 3.5GW 주의 → 2.5GW 경계 → 1.5GW 심각으로 11GW 이상의 예비력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K-가스터빈은 기타 정밀 시공과 여러 시험을 거쳐 지난 3월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이후 연소조정시험과 출력변동시험, 비상정지시험 등 필수 운전시험과 법정 검사를 마쳤고 시운전 최종 관문인 240시간 연속 자동운전시험을 통과해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이뤄진 제작공정 당시 터빈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기본 수량 외에...
원자로에서 생산된 증기가 곧바로 터빈으로 전달돼 사고 시 방사능 누출 가능성도 크다.
포드비그 연구원은 현재 원전 가동 여부도 이전과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포리자 원전은 몇 달 동안 ‘냉온 정지(cool shutdown)’ 상태에 있다”며 “이는 원전이 후쿠시마 사고 당시만큼 뜨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냉온 정지란 원자로...
접근과 터빈홀과 냉각 시스템의 일부 등을 시찰하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군에 점령됐다. 이 시설은 작년 9월 6기 전부 ‘냉온 정지’ 상태로 전환돼 현재는 가동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상대방이 이 원전을 폭파하거나...
한국거래소는 다음날인 15일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3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알멕, 에스앤더블류 등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알멕은 전일 대비 29.92% 급등한 11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코스닥에 상장한 알멕은 상장 첫날 99.00%, 이튿날 6.1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앤더블류는 전...
이 밖에도 △국내 원자력·화력 발전소 정비 당사 귀책 고장 정지·공기 지연 제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 4년 연속 달성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 핵심기술 국산화 △동해 산불 및 태풍 힌남노 등 위기 상황 신속 대응 △수소혼소발전 기술 개발 실증 사업 협력 추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영역 확대 △고방사선 구역 작업용 첨단 로봇 개발 등 첨단...
앞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터빈과 발전기가 자동정지했다. 이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됐지만, 안전상태는 유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안위의 조사 결과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이 발생해 터빈과 발전기의 원자로가 자동정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변압기는 발전기의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15일 난방공사는 가스터빈 진단·정비 기술력 증진과 고장 정지 예방을 위해 국내 동일기종 가스터빈을 운영 중인 발전사와 '가스터빈 기술정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륜발전 등이다.
이번 협약은 난방공사의 화성·파주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해 동일기종 가스터빈 발전소 간 유지보수, 성능진단과 설비개선 사례 등을...
신한울 1호기에선 터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원자로에서 물을 끓이고 그 물이 다시 두번째 물을 끓이는 원리로 터빈이 돌아간다. 홍승구 한수원 신한울 제1발전소 기술실장은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에서 끓인 물이 바로 터빈을 돌리지만 우리는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은 두번째 물로 증기를 발생시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터빈은 얼마나 빨리...
2002년 2월에는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으로 1대가 추락했다. 이후 5년 뒤인 2007년 2월 정비 불량 사고 이후 그해 7월에는 비행 중 착각으로 서해에 추락, 조종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 3월 조종사 과실, 2019년 2월 부품 고장으로 각각 1대가 추락했다.
미국 공군의 F-16 사고를 제외하면 이날 사고 이전의 마지막 KF-16 추락 사고는 2019년...
지난달 30일 대한항공 KE401편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께 이륙 후 상승하는 과정에서 엔진 터빈 부위 부품 일부가 손상돼 비행 중 엔진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같은 날 오후 8시 18분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했다.
국토부는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동일기종 A330 항공기 39대 장착 엔진(PW4168, PW4170)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원전 직접 둘러본 조주현 차관, “원전 中企 지원”
이날 조 차관은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5, 6호기와 고리 2호기 및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를 직접 살펴봤다. 신고리원전 5, 6호기는 7월 말 기준 공정이 80.65% 완료됐다. 5호기는 원자로 터빈 건물 외관이 완료돼 완전한 돔의 형태를 갖췄고, 6호기는 외곽 윗부분 철골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 조 차관은 “원전...
앞서 고리 2호기는 비안전 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전기적 문제로 소손돼, 터빈·발전기 등이 자동 정지됐다.
조사 결과 차단기의 접속 부위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고리 2호기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해당 차단기를 교체 설치할 때 접속 부위를 정렬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차단기의 소손으로...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제고와 불시 정지를 예방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연결기준 원자력 48.7%, 화력 31.1%, 신재생 10.8%, 기타 9.4%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 원전 주설비 민간 경상정비업체 △국내 최고 터빈기술 바탕 분해 개조 경험 다수 보유 △화력발전소 전 분야 정비 및 연료환경설비 운영 △국내 최초ㆍ최대 바이오매스 및 신재생에너지...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보관하는 사용후연료 수조(풀)의 냉각 기능이 일시 정지했다.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5호기 터빈 건물에서는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원전 5호기,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와 3호기, 도호쿠전력 오나가와겐 원전 1호기의 수조...
원자력규제청은 17일 “오전 4시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와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을 위해 물을 순환시키는 펌프가 일시 정지됐지만, 모두 복구했으며 핵연료 냉각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터빈 건물과 후쿠시마 제2원전 2, 3, 4호기에서 화재 감지기가 작동했지만, 모두 화재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