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년 만에 첫 탭루트 진행
주요 가상자산(가상화폐)이 비트코인의 4년 만의 업그레이드인 이른바 '탭루트'에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5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1% 오른 6만463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약세를 보이다 이후 소폭 상승 반전했다. 시가총액 기준 2위...
다만 코팍스는 자체 분석한 보고서에서 “현재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기다림이 요구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며 “탭루트, 엘살바도르, 채굴의 탈중국화 등으로 비트코인의 펀더먼털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고 해시레이트가 회복 추세로 전환되고 시장의 정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비트코인 가격도 오랜 조정을 끝낼 가능성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이날 거래의 보안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른바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 시행에 합의했다. 비트코인이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내전’이라고 불릴 만큼 이데올로기적 찬반 논쟁이 격렬했던 2017년 업그레이드와 달리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