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교수는 이 같은 이유로 인해 과거 탈출범 신창원도 순천에서 도피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신창원은 지난 1999년 7월 16일 오후 5시20분께 전남 순천 금당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된 바 있다.
또 순천은 항구도시인 여수에서의 밀항을 염두에 두고 잠시 정세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서 적당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병언 전 회장이 최근까지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3일 경찰에 따르면 탈출범 이대우가 여전히 서울 도는 수도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수도권 지역에 수사진을 대거 급파해 긴급수색을 벌이는 등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이대우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희대의 탈출범 신창원과 공통점이 하나 둘 고개를 들고있다. 우선 이대우는 1997년 부산 교도소를 탈주해 2년6개월간 도피행각을 벌인 신창원과 46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