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그간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컸던 탈세 제보 포상금도 올해 120억 원에서 내년 211억 원으로 91억 원 늘려 현실화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세입 징수 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은 잘 보듬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으로 국민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시 을)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탈세 제보 포상금 수령액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이른바 탈세 제보를 전업하는 세파라치가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세 제보에 따른 포상금 수령액은 149억 6천 4백만 원으로 2017년 114억 8천 9백만 원...
탈세와 체납자 은닉재산 제보의 포상금 한도는 각각 40억원과 20억원이다.
신고 기준이 '잔액 10억원'에서 '잔액 5억원'으로 낮아진 작년에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한 개인과 법인은 각각 1천469명과 696곳이다. 개인 신고금액은 총 6조4천억원으로 1인당 약 44억원꼴이다.
법인 신고금액은 총 55조1000억원이다.
아울러 탈세 제보 포상금 지급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125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포상금 지급 건수는 342건이었고, 건당 평균 지급액은 3천6백만 원이었다.
자산 종류별 상속세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자산이 7,026건으로 제일 많았고, 금액은 토지가 5조 7천억여 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고 건수별로는 금융자산 외에 건물(6,762건), 토지(5,649건)...
342명 평균 포상금액은 3천661만원이었다.
김 의원은 "탈세 제보에 대한 포상금 지급 액수가 현저히 적고, 100명이 제보했을 때 2명에게만 포상금이 지급되는 형국"이라며 "제보자 신분보장과 제보 후 불이익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포상금 지급 규정을 완화해 탈세 신고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외탈세를 막기 위하 도입된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제 역시 작년까지 지급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이 잔액합계가 10억 원 이상인 계좌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액 해외계좌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보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반대로 당국의 예상보다 많이 지급된 포상금 제도의 사례도 있었다. 차명계좌...
특히, 이 가운데 탈세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제보 389건에 대해서는 총 114억9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국세청은 탈루 세액이 5000만 원 이상 추징되고, 불복 청구 절차가 끝나 부과처분이 확정되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명계좌 신고 1998건에 대한 포상금 19억8000만 원도 지급됐다.
국세청은 올해...
이밖에도 한 후보자는 "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확대, 금융정보분석원(FIU)·탈세 제보 활용도 제고, 각종 포상금 제도 운영 등 과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납세자 유형·규모별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해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배우자ㆍ직계존속ㆍ직계비속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경영하지만, 조세를 회피하거나 강제집행을 면탈할 목적이 없다고 인정되면 신고대상은 물론 포상금 지급 기준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탈세 제보, 차명계좌 신고,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 전문직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명의위장 사업자 신고 등 8개의 포상금을...
법정포상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제보 사례가 없었다는 점도 실적 전무의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국세청의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에 대한 제보 접수 현황을 보면 제보 건수는 2013년 37건에서 2014년 18건, 2015년 12건, 올해 8월 말 8건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예산정책처는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은 요건을 충족할 경우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산...
이밖에도 국세청은 미신고 계좌 적발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30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탈세제보 포상금에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을 20억원까지 중복 지급해 최대 50억원을 줄 예정이다.
국세청 이상우 국제세원관리담당관은 "자진신고 때 관련법에 따라 신고내용에 대한 비밀이 철저하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신고를...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액은 87억원으로 전년보다 154.1% 증가했다. 1건당 지급액은 2600만원으로 48.9% 늘어났다.
세금의 전자신고 비율은 계속 증가추세로 근로·이자소득 등에 대한 원천세와 법인세는 100%에 육박했다.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도 각각 92.5%와 87.2%로 증가세를 보였다.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 이용자는 1144만6천명으로 증가세를...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액은 87억원으로 전년보다 154.1%나 증가했다. 포상금 지급 건수는 336건으로 2013년 197건에 비해 70.6% 늘었다. 이에 따라 1건당 지급액은 2600만원으로 48.9% 늘어났다.
근로ㆍ이자소득 등에 대한 원천세와 법인세의 전자신고 비율은 거의 100%에 육박했다.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도 각각 92.5%와 87.2%로 증가세를 보였다....
탈세제보 등에 대한 포상금이 올라가자 제보가 증가하면서 지급된 포상금도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세제보는 1만9442건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이에 따른 추징액은 1조5301억원으로 15.8% 늘어났다.
지난해 포상금 지급액도 87억원으로 전년 34억2000만원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31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연도별 탈세제보 처리실적 및 포상금 지급내역’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에 접수된 탈세 제보 건수는 △2010년 8946건 △2011년 9206건 △2012년 1만1087건 △2013년 1만8770건 △지난해 1만9442건으로 5년 간 2배 이상...
그동안 축적한 국가 간 정보교환자료, 해외수집정보자료, 제보 등을 분석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미신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명단공개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아울러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탈세제보 포상금(최고 30억원)을 받은 경우에도 해외 금융계좌 신고포상금(최고 20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2013년 3월 KT&G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결국 KT&G는 법인세 256억원과 부가가치세 192억원 등 총 448억원 추징금을 물게 됐다.
A씨는 국세처에 비리를 제보한 대가로 포상금을 신청했지만, KT7G에서 추징금에 대한 이의신청을 해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은 탈세제보 포상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세제보 포상금은 탈루액 등을 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경우가 대상이다.
국세청은 이를 토대로 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 뒤 5000만원 이상이 납부되고 불복절차가 종료되는 경우 20억원을 한도로 지급하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97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