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네 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드는 투자비, 에너지 절감비용, 운영비용, 탄소감축량 등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출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인증 탄소 배출량은 49만603톤(t)으로 기존 예상배출량(BAU) 대비 11%, 2022년 전년도...
단기적으로는 환경경영 추진체계 수립 및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이행, 국제항공 탄소감축·상쇄제도(ICAO CORSIA) 검증을 지속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이밖에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 불만...
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ICAO CORSIA) 검증 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인정한 국내 검증기관에서 검증받으면 검증 의견서의 국제적 통용성과 함께 탄소중립 등 자사...
에쓰오일(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CC는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 인증제도다.
에쓰오일은 이번에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환경...
이외에도 탄소상쇄제도를 이용한 제품의 탄소 중립이나 감축, 친환경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했죠.
전 세계적으로 그린 워싱에 대한 제제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3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경영 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는데요.
가이드라인은 우선 ‘환경 경영 의지 표명 표시·광고’는 ‘방침·목표 달성 시점을...
SK에코플랜트는 향후 AI 역량을 바탕으로 한 탄소배출량 예측과 환경·에너지 전문성을 결합한 최적의 감축 방안을 추천하고, 감축·상쇄 솔루션 및 관련 파트너 확보를 통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후 대응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데이터 기반 탄소 배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또 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 가능한 접점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로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상쇄제도 참여를 위한 협력, 고속도로 비탈면 및 산사태...
탄소 감축 범위를 확대했는데, 이는 기업의 경우 공급망·협력업체, 금융기관의 경우 대출·PF·투자·모기지 대상 기업을 포함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대출 회수 혹은 수출 규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3년 내로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데 탄소 배출 부분에 있어 기업들이 배출하는 탄소를 상쇄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감축하기 어려운 잔여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대기 중 온실가스를 직접 제거해 저장하는 이산화탄소제거(CDR) 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
2040년까지 단기 대응으로는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적응 행동과 완화 행동을 통합한 기후 탄력적 개발 경로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실행된 선택과 조치가 현재와 수천 년 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업들은 감축 실적을 인증받길 원하는 이유로 ‘탄소중립 달성’(45.0%)과 ‘ESG 활동 홍보’(4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상쇄배출권 확보’(26.2%),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 및 대응’(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과제로는 ‘배출권거래제 연계’(35.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국가 감축목표(NDC)와의 연계’(28.4%), ‘자발적 탄소시장 운영지침 마련 등...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국내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 삼아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상황인 만큼 정부는 과감한 자금지원과 인센티브 확대로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상쇄배출권 사용 한도를 10%로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이를 초과한 항공사는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토록 하는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자율이지만 2027년부터 의무화되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은 SAF를 사용해야만 한다.
문제는 현재 국내에서 SAF를 생산하고 있는 정유사가 없다는 것이다. SAF가...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 수송 부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이며 140g/㎞를 시작으로 배출 기준이 꾸준히 강화돼 2020년 97g/㎞가 적용 중이다.
실적 결과를 보면 제작사의 10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20년 125.2g/㎞로 당해 연도 배출 기준 97g/㎞의 129%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판매실적으로 계산된...
지난 9월 열린 제3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탄소 감축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업에 대한 규제보다 인센티브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월 열린 제2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과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SK그룹...
2012년 EU는 역내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들에 탄소세를 부과하고자 도입한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Carbon off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를 역외 국가와 역내 기업의 반발로 인해 크게 후퇴시킨 경험이 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극심한 이상기후는 CBAM 도입에 더욱 힘을 싣게 될 것이다.
석탄발전의 비중이 높은 편인 한국은 이제 CBAM과...
작년 11월 열린 COP 26에서 파리협약 제6조 국제탄소시장 지침이 타결되면서 자발적 탄소시장과 규제적 탄소시장인 배출권거래제가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렸다.
예를 들어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발급된 크레딧이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충족하고 참여국의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감축실적(ITMO)으로 전환되면, 감축의무 기업은 이를 상쇄배출권으...
이에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가할당, 차입, 상쇄 등 유연성 제도의 도입을 검토했고,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라며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정유업체 B사는 "폐가스소각시설인 플레어스택이 정전, 화재, 설비고장 등 긴급사항 발생으로 가동되지 못할 경우, 배출기준을 정상적으로 준수하기...
상쇄배출권은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이 사업장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이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제도이다. 상쇄배출권 활용 한도는 배출권거래제 2기(2018년~2020년)에 10%였다가 3기(2021년~2025년)부터 5%로 축소되면서 실제 다수 기업이 해외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있다.
또 대한상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신증설 시설이 대기배출시설에...
IATA,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65% 감축 의결정유업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 시작국제항공탄소감축상쇄제도 시작하는 2027년경 본격 개화
항공업계에 탄소중립 바람이 불면서 정유업계도 친환경 항공유 개발 및 도입에 나섰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를 활용해...
활용하거나 ‘상쇄배출권(KCU, Korea Credit Unit)’으로 전환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를 ‘외부사업 감축량(KOC, Korea Offset Credits) 제도’라고 한다. 환경의 ‘긍정적 외부효과(Positive Externalities)’가 기업의 ‘추가 이익’이나 ‘비용 절감’이라는 재무적 유인으로 내부화(Internalized)되는 것이다.
‘외부효과 내부화’의 또 다른 재무적 수단으로 탄소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