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옛 탄기국)' 간부들이 약 25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대변인 정광용(59)씨 등 탄기국 간부 4명과 올해 4월 친박 단체들이 창당한 새누리당의 회계책임자 채모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15일 탄기국 대변인으로 활동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행사 담당자인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3월 10일 헌재 근처에서...
조국 교수는 또 “완주하시고 심판받으시길!”이라며 조원진 후보에게 응원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조원진 후보는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와 ‘국민저항본부(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 ‘탄기국(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 등 친박 단체가 주축을 이뤄 창당한 새누리당 대선후보다.
경찰이 최근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옛 탄기국)'의 불법시위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이 단체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의 국민저항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지난달 10일 불법시위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단체 대변인인 정광용...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기존의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새누리당' 당명을 확보했습니다.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님이 계시던 당이기 때문에 뜻을 잇기 위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정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부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의 태극기 집회에 연사로 참여해왔다.
또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광태 탄기국 공동회장, 권영해 탄기국 부위원장과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법률대리인이던 도태우·서석구·조원룡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과...
박 시장은 “촛불집회 역사를 온전히 기록하기 위해 촛불집회 초기부터의 기록은 물론, 문체부 ‘블랙리스트’ 사태에 반발해 문화예술인들이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블랙텐트’, 서울시와 마찰을 겪고 있는 탄기국 측의 서울광장텐트까지 모두 등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벨평화상 후보의 추천은 국회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지자체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 보수 성향 단체가 서울광장을 점거한 지 얼마 안 됐을 시점의 일이다.
언론에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던 점거 당사자들은 사진 촬영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기자가 현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하던 도중 한 참가자가 강압적 태도로 사진을 지우라고...
앞서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이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를 탈취하고 취재진을 폭행하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도부가 참가자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단상에서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이 나온 점 등을 고려...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탄핵인용)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박사모 등 친박단체가 모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제1차 국민저항운동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대형성조기를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탄핵인용)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박사모 등 친박단체가 모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제1차 국민저항운동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대형성조기를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탄핵인용)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박사모 등 친박단체가 모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제1차 국민저항운동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대형성조기를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후 탄핵 반대단체 집회 현장 분위기는 과열됐다.
탄핵반대단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헌법재판소 인근인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앞에서 개최한 태극기 집회에서 탄핵 소식을 들은 참가자들이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무차별로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