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궁의 실세인 연철(전국환 분)의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혼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맘속에 기승냥(하지원 분)을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타환은 타나실리와의 첫날밤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달리 타나실리는 타환이 자신의 미모에 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또한 황태후(김서형 분)...
승냥과 타나실리, 왕유도 그렇지만, 타환은 어떤 캐릭터보다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극 초반 철부지에 어리광을 부리던 얄미운 캐릭터 타환은 후반으로 치달으며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에 휩싸여 살인까지 저지렀다.
15일 오후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타환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첫 마디를 내뱉었다. 타환에 대한 애정이...
‘기황후’의 타환을 떠올렸는데, 정반대다. 15일 오후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진중했고, 단정했고, 신중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기황후’의 시청률을 언급해도 겸손함을 내비치고, 부담스러울법한 군입대 질문에도 웃으며 “가야죠”라고 대답하는 넉넉함을 보였다.
그의 진지한 태도는 ‘기황후’ 제작발표회에서 이미 드러났다. 그는 자신에게 ‘역사...
지창욱 송혜교 하지원
드라마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역을 열연한 배우 지창욱이 이상형을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창욱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송혜교와 하지원 중 이상형은 누군가"라는 박슬기의 질문에 "지원이 누나"라고 밝혔다. 박슬기는 이제부터 지창욱의 이상형은 하지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3%(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왕좌를 지켜냈다. 타환(지창욱)의 죽음으로 끝을 맺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7.5%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음악은 달콤한 듀엣 호흡이 대세다. 하이포와 아이유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봄 사랑 벚꽃 말고’가 1위, 악동뮤지션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00%’가 2위를 차지했다.
4일 오후 1시 5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ㆍ연출 한희 이성준)’ 50회에서는 황궁 밖에서 은밀히 서상궁을 만나 마하의 비밀을 확인하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승냥(하지원 분)의 황후 책봉식을 멀리서 바라보던 왕유(왕윤 분)는 고려로 떠난다.
오후 2시 15분 이어서 방송되는 ‘기황후’ 재방송 51회에서는 매박...
29일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이 황후 기승냥(하지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을 제외하고 그동안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온 주변인물들은 이로써 모두 세상을 하직했다.
이어 '기황후' 마지막 장면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29일 밤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황태후(김서형)는 골타(조재윤)와 꾸민 계략이 탄로 나고 타환(주창욱)의 신임을 모두 잃은 채 감업사로 쫓겨날 처지가 됐다. 이를 전하러 온 승냥(하지원)에게 황태후는 “왜 너 같은 고려 계집에게 쫓겨나야 하느냐? 난 죽어서도 이 황궁의 귀신이 될 것이다“라고 저주를 퍼부으며 자결해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기승냥(하지원 분)은 자신을 지키려다가 독에 중독돼 병을 앓고 있는 타환(지창욱 분)에게 "심려치 마시라. 대승상이 승전보를 가져왔다"고 거짓말했다.
타환(지창욱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의 품에 안겨 "사랑한다. 양이야"라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이날 방송에서 타환(지창욱)은 골타(조재윤)이 자신의 권력을 빼앗으려는 매박수령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황태후(김서형)은 매박상단과 함께 타환을 죽이기 위한 계략을 세웠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타환은 반역 세력을 한 자리에 모은 후 대승상 탈탈(진이한)을 불러 모두 죽였다. 황태후는 사약을 마시고 최후를 맞았다.
이후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승냥(하지원)은...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이 골타(조재윤)의 탕약을 마시면 기억을 잃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두통에 시달리다 골타에게 탕약을 가지고 오라했고 정신을 잃지 않고자 애썼다.
골타는 "아직은 살아 계셔야 합니다. 제가 새 황제를 옹립할 때까지는 살아계시다 좋은 때가 오면 그때 이 골타가...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을 중심으로 하지원 최무성 등 '기황후' 출연 배우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홍단은 고려 출신으로 기승냥(하지원)과 우정을 쌓은 인물이다. 승냥이 타환(지창욱)의 귀비가 된 후 상궁이 되어 곁을 지키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이날 밤 10시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8일 밤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타환(지창욱)이 왕유(주진모)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환은 왕유를 고려왕으로 복위시켰지만 고려로 돌아가는 도중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왕유는 타환과 마주쳐 왜 자신을 죽이는지 물었다. 이에 타환은 "마하가 누구 자식인지 알고 있다"면서 "널 죽이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에서 타환(지창욱 분)은 당기세(김정현 분)로부터 마하 왕자가 기승냥(하지원 분)과 왕유(주진모 분)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당기세는 승냥에게 “너는 황제의 손에 죽게 될 것”이라고 외쳤다. 당기세는 이미 타환에게 마하왕자의 비밀을 알린 상태. 하지만 타환은 승냥 대신 당기세의 목숨을 거뒀다. 이후 궁으로...
지난 49회 방송에서는 왕유(주진모)가 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을 죽이려는 당기세(김정현)의 계획을 알고 그를 막아 두 사람을 구해내고, 왕유의 칼을 맞고 죽어가던 당기세에게 마하가 왕유와 승냥 사이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타환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기황후’ 50회 예고에서 타환은 “너를 죽이지 않으면 양이가 죽는다”라고...
MBC 월화드라마에서 '기황후'에 함께 출연중인 지창욱(타환 역)과 진이한(탈탈 역)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탈이형 & 타환. 기황후 지킴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진이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기황후'의 촬영중임을 알 수 있는 복장으로 어깨동무를 한 채...
시청률 26.6%를 기록한 22일 '기황후(49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의 승은을 되찾은 기승냥(하지원 분)이 황후로 등극했고 탈탈(진이한 분)이 백안(김영호 분)의 빈자리를 채워 대승상이 됐다. 황궁에는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독을 품은 당기세(김정현 분)가 기승냥과 왕유(주진모 분) 사이에 있던 아이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닥칠 폭풍을 예고했다.
'기황후'에서...
22일 방송된 49회에서 백안(김영호)이 죽자 승냥(하지원)을 궐 밖으로 쫓아내기로 결심한 타환(지창욱)이 괴로움에 몸서리치다 분노를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전 안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칼을 휘두르다 황태후(김서형)에게도 엎드리라고 명하는 모습은 그의 심적 불안함이 여실히 전해져 더욱 안쓰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현실을 믿고 싶지 않은 듯...
2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타환(지창욱)은 탈탈(진이한)의 칼에 찔려 숨진 대승상 백안(김영호)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자신의 뜻을 반하고 결국 백안을 죽인 승냥(하지원)에게 터질 듯한 분노가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데서 심상찮은 불안감을 조성했다.
22일 밤 방송되는...
22일 밤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9회에서는 승냥(하지원)이 타환(지창욱)에 의해 감업사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날 오후 공개된 사진 속 승냥은 얇은 소복차림으로 대전 앞에 앉아 있고, 타환은 그런 승냥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48회 방송에서 승냥은 병상에 있는 타환을 흥덕전으로 옮기고 백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