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이언 타투스코의 호투속에 송광민이 혼자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해 3-2로 승리했다.
8월 들어 10승6패로 상승세를 탄 한화는 이로써 8위 SK 와이번스에 2게임 차로 다가서 '탈꼴찌' 희망을 부풀렸다.
반면 6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3위 NC는 2위 넥센...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를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특히 20일 선발로 나서는 이태양은 1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탈 꼴찌 전쟁’을 펼치는 두 팀은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LG의 선발투수는 코리 리오단, 한화의 선발투수는 이태양이다.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라이언 타투스코(29)를 영입했다.
한화는 “미국 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약한 타투스코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등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의 타투스코 영입 발표는 지난 11일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를 웨이버 공시한지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