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운집 예상인원이 10만 명을 넘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행사 당일 시·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비상근무를 한다.
25개 자치구 지능형 CCTV 가동…“인파 사고 방지”
서울 자치구들도 각각 지능형 폐쇄회로(CC)TV 가동에 나서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CCTV는 25개 자치구 81개 지역에서 889대가 가동될 예정이다. CCTV로...
민감한 수능 사고, 메뉴얼 보강 필요해
김우석 법무법인 명진 변호사는 “한 문제 차이로 입시 등급이 나뉘는 수능에서 ‘수동 타종’이라는 것부터가 시스템이 노후했다는 것”이라며 “2020년 타종사고 당시에는 현장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대처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다르다. 어떤 수험생이 답안지 제출할 때 공란으로 채우겠냐. 사고를 인지한 즉시 조치했어야...
특히 1일 운집예상인원이 10만 명을 넘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행사 당일 시·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25개 자치구 81개 지역에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889대를 집중 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CCTV로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자동...
19일 서울 경동고 학생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명진은 이날 수능 타종 사고로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 시간 시험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렸다. 타종을 맡은 교사 A씨가 시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서울 성북구 경동고 고사장에서 종료보다 1분 먼저 시험이 종료된 ‘타종사고’와 관련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동고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 39명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들을...
하지만 이날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되던 중 종료 타종이 예정보다 2~3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시 민원 등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 조사 결과, 이 학교 시험장에서 정해진 시간보다 약 2분가량 먼저 종료 타종이 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2021년 6월 종료 종이 일찍 울려 손해를 봤다며...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와 연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곳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세 곳 행사 모두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 대비해 경찰‧소방 인력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종각역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출입구 폐쇄·무정차 통과
서울교통공사가 31일에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맞아 심야시간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2023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예상 참여 인원은 10만여 명이다....
25개 자치구도 연말연시 주요행사 및 인파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수차례 시·구 합동 회의를 통해 인파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종로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라이트광화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의 관리를 위해...
이에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관리대책 수립에 나섰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안전총괄실 안전지원과와 안전총괄과 내에 각 인파관리팀과 재난대응팀을 새로 만들었다.
인파관리팀은 이태원 핼러윈 행사 때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밀집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의식은 희생자를 추도하는 158차례의 추모 타종으로 시작했고 추도사 낭독, 헌향 등이 이어졌다.
이날 49재에는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한파에도 150여 명의 희생자 가족, 스님 100여 명, 일반 시민들이 동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의식이 진행되기 전 유가족들은 제단 위에 모셔진 영정 사진을 확인하고 오열을 하기도 했다. 영가를 모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전면적으로 점검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 과밀 상황의 잠재 위험에 둔감해졌다는 지적에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인구밀도가 1위이며, 서울은 도쿄(3배)와 뉴욕(8배)보다 밀집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 “위험 인식...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해당 교사에 대한 행정처분은 본청 및 학교 법인 이사회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덕원여고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도중 종료령이 2분가량 일찍 울려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감독 교사들도 타종에 따라 시험지를 모두 걷었지만 학생들이 종료령이 일찍 울렸다고...
이들 학교의 타종 사고는 모두 4교시 탐구과목 시험 도중 발생했다. 한영고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 A 군은 “탐구과목은 30분 동안 20문항을 풀기 때문에 2~3분이면 전체 시험 시간의 10분의 1이다”며 “이 정도면 문제 1~2개를 더 풀 수 있는 시간인데 한 문제를 틀리면 등급이 바뀌는 과목이라 피해가 더욱 크다”고 호소했다.
이들 학교는 자동 타종 시스템을...
경찰은 경력 5268명과 순찰차 911대, 오토바이 191대, 견인차 64대 등을 전국 새해맞이 명소와 타종 행사장 205곳에 배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새해맞이 행사를 찾는 시민들이...
시는 당일 현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을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타종행사는 교통방송(tb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폭죽을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는 31일에는 오후 10시30분~다음날 01시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가 통제돼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특히 자정을 전후로 종각역에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에는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표지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 민족대표 33인의 대표로 3.1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의 손자 손윤 씨, 진도 세월호 사고현장 자원봉사자 원주순 씨 등이 포함됐다.
타종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이 참여해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공연을 펼치고, 종로구 ‘사단법인 참사랑 봉사회’...
서울시는 타종행사에 약 1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타종 시간대인 자정 전후로는 승객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시내버스 44개 노선이 종각과 광화문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1시 30분까지 종로와 우정국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31일 종각역 일대 지하철과 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1~9호선의 막차시간을 103회 증회하여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시청역(2호선)에서 성수행은 새벽 1시52분, 삼성행은 1시34분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도곡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