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필드 전범 종신형, 크메르루주
'킬링필드'.
20세기 최악의 대량학살의 대명사인 킬링필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잔혹함으로 역사 속에 기록돼 있다.
'킬링필드'는 1975년부터 1978년까지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이 저지른 악행을 일컫는 단어다. 당시 캄보디아에서는 공산혁명으로 주민의 25%에 달하는 200만 명이 학살당했고, 3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킬링필드 전범 종신형
킬링필드 전범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됐다. 숙청과 강제이주 등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혐의가 인정됐다. 집단학살 혐의에 대한 2차 판결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 종신형 위에 추가 형량이 더해질 전망이다.
크메르루주의 반인륜 범죄를 다루는 캄보디아특별법정(ECCC)은 7일(현지시간) 누온 체아(88) 당시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3)...
1975~1979년 약 200만명이 학살되거나 아사한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핵심 전범인 크메르루주 전 지도자 2명에 종신형이 선고됐다.
크메르루주의 반인륜 범죄를 다루는 캄보디아특별법정(ECCC)은 7일(현지시간) 누온 체아(88) 당시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3) 전 국가주석에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이들은 집권 당시 강제이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