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는 이른바 ‘교차투표’(크로스 보팅)가 널리 실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투표성향은 주로 야권 지지층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정당투표에서 2등을 차지해 비례대표 13석을 차지한 국민의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국민의당은 호남 ‘싹쓸이’에 성공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여타...
한나라당이 국방개혁안에 대해 국회 국방위 논의를 거쳐 회기(9일) 내 크로스보팅(자유투표)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방개혁은 예산안과 함께 주요 이슈”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심한데다 한나라당 일각에서조차 부정적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