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넥스트온'이나 아랍에미리트(UAE)의 410만 달러 규모 '플랜티팜' 등 스마트팜 대형 수주도 성공하며 전후방산업 수출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할랄시장 진출의 토대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수출 전략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부는 이에 K-푸드를 '10대 전략...
우리나라의 대외 경제협력은 대체로 우리 입장에 치우치고, 정상회담 등 계기에만 반짝하다 사후관리가 미흡한 문제점이 있다. 이러다보니 상대국 호응도도 떨어지고, 국내 정권이 바뀌거나 윗선에서 안 챙기면 시들해져 지속가능한 협력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젠 상생형 협력으로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즉 외국이 자국 발전을 위해 우리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과...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제다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사우디 정부의 에너지 협력 이니셔티브 제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후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양국은 산유국과 소비국이라는 관계에서 탈피해 탈탄소 시대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나아가기로...
이후 4년 뒤인 지난해 1월 이들 국가는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담에서 카타르와의 국교를 정상화했다. 쿠웨이트와 미국이 카타르 단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 노력을 기울였는데, ‘공동의 적’으로 지목된 이란이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막고자 협력을 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먹서먹하게 지내던 두 나라는 이번 월드컵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확...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 역시 별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사우디 간 정상회담에서 원유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유와 관련해 미국이나 소비국과의 논의는 늘 있던 것”이라며 “OPEC+가 시장 상황을 계속 평가하면서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세였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에서 사우디를 비롯해 바레인,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이라크,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정상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악시오스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바이든 대통령의 다음 달 이스라엘 및 사우디 방문 자체는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전날 2명의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바레인과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정상이 참석하며 카타르의 에미르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도 처음으로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지역의 통합과 결속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고문인...
그러나 OPEC 맹주인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주말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별도 회담을 통해 이미 감산을 연장하기로 한 상태여서 1~2일 OPEC+ 총회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불과하게 됐다.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OPEC 회원국들이 미국의 제재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 사우디와 러시아의 밀실...
전문가들은 G20 정상회담과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 증시는 낙관적인 무역협상, 민주당 대선 토론회 등의 영향을 받았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관세 부과를 언급하기는 했으나, 중국과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을...
다행히 이후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시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는 다시 반등, 2500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6월 들어 또다시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2300대로 회귀했다.
하반기에도 별다른 반등 여력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코스피를...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중국발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는 있지만 사드 여파로 피해를 입은 뷰티업계로서는 신시장을 통해 위험요소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주 내 화장품 전문점인 ‘세포라’ 매장에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멜버른에 호주...
재고는 정상 수준에 가까워졌다”며 “그럼에도 미국의 증산은 OPEC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 중인 감산 실행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사우디아라바이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과 쿠웨이트, 알제리, 베네수엘라, 러시아, 오만 등으로 구성된 감산 모니터링위원회는 쿠웨이트에서 만나 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 6월로 정해진 감산...
쿠웨이트 신도시사업은 지난 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쿠웨이트 순방.정상회담과 올해 5월 ‘자베르 무바락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의 방한으로 급물살을 타게 돼 국토교통부-쿠웨이트 주택부 간 압둘라 스마트시티 건설 MOU, LH-쿠웨이트의 주거복지청 간 스마트시티 건설 실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지난 10일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또 정상외교를 쿠웨이트 신규정유공장 건설사업(46억달러), 투르크 가스액화사업(39억달러), 쿠웨이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공사(29억달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중국, 베트남 등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힘입어 세계 국내총생산(GDP) 중 73.5% 규모의 FTA 네트워크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조건을 완화해 김치ㆍ삼계탕ㆍ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 기간 정상회담에서 유가 안정, 러시아와 OPEC간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도 감산 기대에 힘을 보탰다.
미국의 올해 산유량 추정치가 줄어든 것도 유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상반기 미국 산유량이 하루 약 940만 배럴에...
이 외에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카타르 Facility-D 발전담수(30억불),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23억불), 투르크메니스탄 GTL(천연가스 합성석유)사업(40억불)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상순방 시 체결한 경제분야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후속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올해 2월말 현재 정상외교를 계기로...
정상회담은 미국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회담을 통해 이란 핵협상을 놓고 GCC 국가의 불안을 달래려고 했지만 사우디가 이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사우디의 결정은 다른 GCC 국가들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바레인의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도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GCC 6개국 중 카타르와 쿠웨이트...
박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해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건설을 비롯해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식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했다.
박 대통령은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쿠웨이트 381억 달러, 사우디 54억 달러, UAE 230억 달러, 카타르 290억 달러 등 총 1000억 달러...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각)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총 443억 달러 규모의 건설사업 수주 계약을 협의했다.
무엇보다 쿠웨이트는 이달 말 대규모 신정유공장 건설에 대한 입찰 마감을 예정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입찰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이 국내 기업의 수주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 일정 등을 끝으로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잇따라 방문, 에너지·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보건의료, ICT, 식품, 사이버보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을 다졌다고 청와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