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만 올해 3만 건 이상의 의심사례가 보고됐고 특히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부룬디에서 많은 수가 보고됐다.
나카타니 유키코 WGO 의약품 및 건강제품 접근성 담당 부국장은 “이번 엠폭스 진단 검사 등재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진단 테스트와 진단 기기 등에 대한 긴급 승인을...
피해는 주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나왔으며, 두 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은 나라는 이웃 국가인 부룬디다.
또 8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엠폭스 확진자는 2082명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WHO는 밝혔다.
앞서 세계은행(WB)의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금은 21일 엠폭스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 10개국에 1억2889만 달러(약 1720억 원)를 지원한다고...
리튬 코발트 니켈 구리 등 첨단광물자원이 풍부한 보츠와나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말리 등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사실 미국이 아프리카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중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미국은 지난 제1회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에 14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고, 2022년 2차 정상회의에서 3년간 보건 분야 200억 달러를 포함한 550억...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 아프리카 콩고의 한 교육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서는 교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을 지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매쓰피드 같은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포용적인 교육을 받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이에...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는 중앙 및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올해 총 11명이 확진됐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을 시작으로 보통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는 올해 초부터 약 8772명의 15세 이하 어린이가 엠폭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해당 국가에서 보고된 총 1만5664건의 감염 사례 중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WHO 데이터에 따르면 1세 미만 영아의 엠폭스 치사율은 8.6%로 15세 이상의 2.4% 대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엠폭스의 일부...
PHEIC는 지난해 5월 해제됐지만, 같은 해 9월부터 민주콩고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종인 1b형(clade 1b)의 엠폭스가 번졌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총 1만8천737건의 엠폭스 1b형 확진·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아프리카 CDC는 지난 13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WHO는 14일 엠폭스에 대한 PHEIC를 해제 1년 3개월 만에 다시...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엠폭스가 주변 국가로 퍼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는 일상적인 밀접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5일에는 스웨덴에서 새로운 변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16일...
가장 확산이 빠른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전체 확진자와 사망자의 96% 이상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부연구위원인 에베레 오케레케 박사는 “엠폭스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면서 “잠재적으로 새롭고 더 위험한 변종이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행동하지...
한편, 해외에선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또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부룬디, 케냐 등 인접국으로 확산 중이다. 국내에선 엠폭스 환자가 지난해 151명에서 올해 10명으로 줄었으나, 해외유입을 중심으로 재유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나마 엠폭스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두창 백신과 치료제도...
코로나19를 비롯해 △에이즈 △메르스 △지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 △신증후군출혈열(HFRS) 등 총 6개의 백신 파이프라인 전임상을 마쳤다. 백신 개발 관련 모든 국책과제를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IVI와 코로나 백신 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초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을 시작으로 엠폭스가 확산해 1만4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511명이 사망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토착병으로 불리는 엠폭스는 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 등 4개국에서 약 50건의 확진ㆍ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동성 남성 간 성적 접촉 과정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질병 확산추세를 고려해 엠폭스 백신의 긴급사용 절차를 시작했다”라며 “콩고 민주 공화국(DRC)에서 확산 중인 질병이 현재 다른 나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엠폭스의 변이 바이러스가 감지된 상태다.
백신 긴급사용 절차는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효과를 보였던 백신을 쉽게 활용할 수...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을 시작으로 엠폭스가 확산해 1만4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511명이 사망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토착병으로 불리는 엠폭스는 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 등 4개국에서 약 50건의 확진ㆍ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개회식에선 선수단 규모가 작은 콩고 선수단을 모터보트 수준의 작은 배에 태우고, 배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의 배 탑승을 거부하기도 해 빈축을 샀죠.
선수 입장에 이은 개회식 행사가 열린 트로카데로 광장에선 오륜기를 다는 순간 깃발이 거꾸로 매달려 올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DR콩고 광물자원에 전 세계 주목‘전기차 등 필수’ 구리·코발트 풍부세계 각국 왕성한 투자 경쟁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자동차에 빼놓을 수 없는 구리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잠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걸친 구리 벨트가 전 세계의...
미국은 유럽연합(EU) 등과 공동으로 앙골라,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을 잇는 철도를 정비하는 ‘로비토 회랑’ 사업을 추진한다.
로비토 회랑은 앙골라 대서양 연안에 있는 로비투 항구와 구리, 코발트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한 잠비아와 DR콩고를 연결하는 약 1300km의 철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앙골라로서는 최초의 다자 간 프로젝트다. 빅토르 길리엘름 앙골라...
케냐는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경제·교통 중심지로, 케냐 몸바사 항구는 우간다와 르완다, 부룬디,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변국의 교역을 담당하고 있다. 케냐 경제가 어려우면 주변국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말랄라는 “많은 아프리카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거의 또는 전혀 성장하지 못했다”며 “청년 실업률은 기록적인 수준에...
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희림건축은 비즈니스써밋에 참석해 콩고 민주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및 르완다와 다각도로 면담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한 탄자니아 사미아 술후루 하산 대통령과는 단독 면담을 진행해 희림에서 탄자니아에 추진 중인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케냐...
정인교(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및 계약·MOU 체결식’에서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Anthony NKINZO Kamole DR콩고 투자진흥청장의 MOU에 배석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