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가능성 높은 파생상품을 환헤지상품이라며 가입 권유
일부 언론 “20~30%” 보도…사실상 사기, 전액 보상해야
한번 신뢰 잃은 금융사는 시장에 존재할 수 없게 해야
키코(KIKO·환헤지 통화옵션상품) 사태는 2008년 잘나가던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에 큰 손실을 안겨준 악몽 같은 사건이다. 11년이 지났지만, 키코 악몽은 아직 현재 진행형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코막중공업 대표실에 들어서자 커다란 책상 맞은편 커다란 화이트보드에 빼곡히 적힌 월별 출하·선적 현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조붕구 회장이 활짝 웃으며 나왔다. 인터뷰는 재기에 성공한 중공업 장비 수출기업의 대표가 아니라, 기업들의 재기를 내 일처럼 돕는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이하 협회)’의 회장으로서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인호 무역협회 회장 등 144개사가 동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2~5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3개, 중소·중견 95개, 공공기관·단체 32개, 병원 4개 등 총 144개사 145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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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인도·스위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지하고,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날 최종 70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경제사절단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관련성 (인도·스위스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순방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67개사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67개사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기업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KT 김홍진 사장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한화그룹 홍기준 부회장 △GS글로벌 정택근 사장 △SK에너지 박봉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