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카투사(KATUSA) 출신으로 2015년 주한 미 8군 사령부가 수여하는 우수 예비역 카투사 상인 ‘김상원 상(償)’의 첫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22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설립을 지원하며 참전용사들을 기리는데 동참하기도 했다.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해당 발언에 문득 카투사로 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1996년 당시 부대에서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몇 개월간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물론 그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실제로 상황이 심각했다면 방어준비태세(데프콘)가 격상됐을 것이다. 이렇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장병들은 “TV프로그램에서 요리해주신 제육덮밥이 맛있어 보여 몇 번 따라해 봤는데 매번 실패해 백쌤의 제육덮밥을 만나고 싶다”“미군부대에서 복무하는 카투사인데 삼시세끼를 양식으로 먹다보니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어 짜장면과 치킨이 각각 21표(4.6%)를 얻어 공동 2위에, 볶음밥과 갈비(찜)는 각각 19표(4.1%)로 공동 4위에...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최병수 옹은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대대에서 카투사로 복무했던 용사로, 네덜란드 참전 전우들과 뜻깊은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참전용사인 코르트레버르 님에게 '영웅의 제복'을 전달하며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영웅의 제복은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존경심을 전하고자 제작한 것이다.
이어 유재석은 영케이의 이력서에 적힌 ‘토익 970점’과 ‘카투사’ 출신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케이는 “어릴 때 캐나다에서 4~5년 살았다. JYP 연습생을 하면서 언어도 많이 했다. 6년정도 연습생을 했는데 기본 안무 같은 건 다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댄스그룹이 아닌 밴드로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그 당시에 춤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이 밖에 기념식에는 미 7사단 32연대 소속 카투사로 장진호에서 전사한 고(故 )김동성 일병 증손자인 김하랑 공군 병장이 참석해 국민의례 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인사말은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이 했고,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정부 대표로 추념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미 7사단 32연대 소속 카투사로...
이후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0년 10월 함경남도 이원항에 상륙 후 이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최 일병의 형인 고 최상락 하사 또한 1949년 2월 육군에 입대했고, 국군 3사단 23연대에 배속돼 6·25전쟁에 참전 중 영덕-포항전투에서 북한군 5사단에 맞서 싸우다가 산화했다.
최 일병의 유해는 해군 상사로 복무 중인...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4만3748명(미군 3만6574명·카투사 717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알렌 페핀 관구사령관이 그 앞에서 루터 스토리 장병 유족을 안내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어 유족과 악수했으며 이후 바이든 여사, 윤 대통령 순으로 악수했다. 김 여사도 바이든 대통령 권유에 따라 유족의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변인은 "국가보훈처는 2015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 미국 워싱턴DC에 한국전 기념 공원을 건립하고 추모의 벽을 세우는 과정에서 윌리엄 웨버 이사장이 무려 사흘에 걸쳐서 3만5000명의 미군 병사 이름을 직접 부르고, 이듬해인 2016년 6시간 걸쳐 카투사 장병 7000명의 이름을 부른 것에 착안해 이번 롤콜 행사를 기획했다고 대통령실에 설명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 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으로 한국전쟁 기념공원 건립을 이끌었던 故(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특히,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완공된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 등 모두 4만380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틸럴리 KWVMF 회장은 “의미 있는 일에...
육ㆍ해ㆍ공군, 해병대, 의경, 카투사, 상근예비역, 대체역 등 의무복무 중인 현역 병사라면 병적증명서, 입영사실확인서 등 입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입할 수 있다.
적용 대상 요금제는 KT의 5G와 LTE 요금제 전체다. 25% 요금할인이 되는 선택약정 할인이나 결합할인, 복지할인 등 다른 할인과도 중복해 적용한다. 결합ㆍ복지할인과 중복되는...
조사 결과 C씨는 2009년 카투사에 입대해 만기전역했습니다. 장로교 목사 아버지를 둔 그는 모태 신앙인으로 제대 후 기독교 종파 중 하나인 재세례파에 속하는 교회에 다녔으며, 2014년부터 전쟁을 거부하는 개인적·종교적 신념으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했습니다.
C씨의 재판에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처음 인정했으며, 지난...
또 다른 지인 B 씨는 학창 시절 영재로 불릴 정도로 각종 경시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군대는 카투사를 나온 재원이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사법고시를 준비했다가 거듭된 실패와 외환위기 사태 이후 다른 취업을 노릴 수 없게 됐다. ‘고시 패인’으로 전락해 지금은 슈퍼 아르바이트 등 임시직 일자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결혼은 꿈도 못 꾸다가 최근 부모님의...
이어 “우리가 백신에 대해서 잘 모를 때, 주한미군이 우리 카투사에 백신을 맞추겠다고 질병청과 논의했을 때 4가지 조건이 있었다”며 “그 네 번째 조건인 아나필라시스 등 부작용을 처치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곳인가가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고려요소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작년 말 주한미군이 첫 백신 접종을 했을 때 주한미군...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카투사로 참전했고 세계 최초의 재외 국민 참전 사례로 기록됐다.
GS리테일은 학도의용군이 병역의 의무도 없었지만 애끓는 결의로 최전선을 누비며 135명이 전사하고, 생존자의 대다수는 일본 재입국이 거부되며 얼룩진 세월을 보낸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학도의용군 휘장 배지 증정 이벤트...
미국의 접종자 중에는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내의 카투사 등 한국인도 통계에 포함돼있다. 카투사 등 한국인을 포함한 주한미군 내 접종자 1만7000명 중 5200여 명이 얀센 백신을 맞았으며, 중대한 이상 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희귀혈전증 우려 있지만…"조기 발견 시 치료 가능"
부작용은 없을까.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얀센 백신에 대해 “주한미군 내 카투사 등 한국인도 이미 접종한 바가 있다”면서 “약 5200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는데,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에서 매우 드물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유사한 ‘혈소판 감소증 동반 혈전증’ 사례가 보고돼, 접종 뒤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미국에서는 800만 여명이...
'추모의 벽' 사업은 기념공원 안에 원형 모양의 화강암 벽을 세워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당시 연합군 지원 한국군) 4만3800여 명의 이름을 새기는 사업이다. SK는 한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했다.
특히 ‘추모의 벽’은 미국 내 추모공원 중 처음으로 한국인 카투사 7174명의 명부가 새겨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미군이 아닌...
'추모의 벽'은 기념공원 내 추모 연못을 중심으로 설치되는 높이 1m, 둘레 50m의 화강암 벽으로, 벽면에는 미군 및 카투사 전사자 4만3769명의 이름과 유엔 참전국 수, 부상자 수가 새겨진다.
이날 착공식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수혁 주미 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 존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