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품목인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액은 381억 원으로 15.5% 늘었다. 항암사업부의 경우 ‘젬자’가 58억 원, ‘알림타’가 53억 원, ‘온베브지’가 11억 원으로 각각 두 자릿수 성장했다. HK이노엔과 손잡고 각 사의 신약인 ‘카나브’와 ‘케이캡’을 공동 판매하는 신규 코프로모션 효과도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 원, 영업이익...
핵심 품목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액은 381억 원으로 15.5% 늘었다. 항암사업부의 경우 ‘젬자’가 58억 원, ‘알림타’가 53억 원, ‘온베브지’가 11억 원으로 각각 두자릿수 성장했다.
신규 코프로모션 효과도 나타났다. 보령은 올해부터 HK이노엔과 손잡고 각 사의 신약인 ‘카나브’와 ‘케이캡’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28일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보령과 HK이노엔이 공동 판매(코프로모션)하는 카나브패밀리 4종(카나브·듀카브·듀카로·듀카프플러스)의 올해 1분기 처방실적은 384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했다. 2022년 출시한 듀카브플러스의 경우 42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카나브패밀리 7종의 처방실적은...
이 연구원은 “매출은 트루리시티 공급난 지속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 공백에도 카나브 패밀리의 견조한 성장, 케이캡 신규 매출, 기타 당뇨병 품목의 견조한 성장, 2분기 자사 생산 전환을 추진 중인 자이프렉사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사파업으로 인한 항암제 라인 매출은 시장에서 크게 우려한 것과 달리...
이번 듀카브플러스 허가가 성사되면 현지에서 카나브 패밀리의 라인업이 더욱 강화되는 셈이다.
대웅제약도 자체 개발 신약을 들고 중남미 시장에 발을 들였다. 15일 멕시코 의약품 당국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NDA에는 국내 임상 자료를 활용해 현지에서 별도의 임상은 수행하지 않으며, 내년까지 정식 출시한다는...
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케이캡 임상 3상 종료가 예상되는데, 경쟁 품목의 출시 지연 이슈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령과 공동판매 전략에 따른 국내 케이캡과 카나브 패밀리 매출 증가 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판매 종료된 MSD 백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406억...
보령의 대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경우 지난해 처음 연매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JW중외제약도 지난해 매출 7500억 원, 영어비익 99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6%, 58.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 5829억 원, 일반의약품 부문 56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삼성증권이 HK이노엔에 대해 내년 케이캡 판매 수수료 완화와 카나브 패밀리 판매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1350원이다.
22일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HK이노엔은 국내 케이캡 파트너사로 보령을 확정했다”며 “케이캡뿐만...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 패밀리’ 등 간판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11월에는 항암주사제 생산라인도 GMP 승인을 받았다. ‘벨킨’을 시작으로 ‘젬자’, ‘옥살리틴’ 등 11품목이 만들어진다. ‘알림타’는 상업용 생산을 앞두고 허가용 배지를 생산 중이다.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혼합, 타정...
보령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제품군 '카나브패밀리'를 이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항암질환군을 전략적으로 육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보령은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 8100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84억 원, 535억 원으로, 목표치를 여유롭게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간판 제품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와 더불어 항암질환군 부문의 성장이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에만 106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48% 증가했다. ‘젬자’, ‘알림타’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제품에 더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가 2분기 매출 100억 원을 넘기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해당 부문 강화...
이를 위해 신규 복합제를 지속해서 선보이는 ‘그레이트 카나브(Great Kanarb)’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카나브 패밀리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하고, 당뇨와 정신질환 등 다분야 만성질환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략품목 육성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항암제 사업에서는 LBA 품목과 소세포폐암 도입신약 젭젤카 등 다양한 암종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보령의 간판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1분기 3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인 2021년 연매출 1000억 원을 최초 돌파했고, 2022년에는 연매출 1300억 원을 넘겨 5개년도 연평균 성장률 23.2%를 실현한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효자 제품군이다. 이런 카나브의 활약에 힘입어 보령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매출...
보령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멕시코에서 열린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에서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고혈압 이외에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이러한 임상적 근거과 다양한 적응증을 바탕으로,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처방액 1418억 원(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하며 국내 패밀리 의약품 가운데 처방 1위, 국산 신약 중 처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당사의 AI 기술이 약물의 적응증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바이오텍과 제약회사가...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과 보령, JW중외제약의 ‘아모잘탄패밀리’, ‘카나브패밀리’, ‘리바로패밀리’가 전년 대비 매출을 확대하며 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모두 만성질환인 고혈압·고지혈증을 타깃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회사의 주요 브랜드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패밀리는 단숨에 1000억 원대 제품군에...
대표품목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는 단일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비롯해 총 6종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130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3제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플러스(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출시로 라인업이 확장된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성장폭이 더욱...
간판 제품인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3분기보다 18% 성장하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중추신경계(CNS) 전체 매출은 67% 대폭 늘었다. 독감백신 매출도 86억 원 반영됐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용각산’ 매출이 38% 증가한 39억 원, ‘겔포스’가 33% 증가한 24억 원을 기록했다. 수탁사업(167억 원)도 분기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