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의 총 횡령액은 3089억 원으로 불어났고 은행권 횡령 사건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
다만 이 씨는 지난해 10월 첫 공판서 혐의 모두 인정했고, 결심공판 전까지 반성문을 200차례 가까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행에 가담한 이 씨의 아내와 친형은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횡령자금을 김치통에 숨기는 등 은닉한 이 씨의 아내는 지난 4월 징역...
박수홍 친형 '횡령' 문제,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모든 게 무너졌다"
근래 가장 시끄러웠던 사건으로는 코미디언 박수홍과 가족들의 '횡령' 분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박수홍은 친형 박진홍 씨와 매니지먼트 자금 횡령을 두고 2022년부터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박 씨의 아내, 부모님까지 갈등에 엮이면서 진흙탕 싸움이...
BNK경남은행에서 벌어진 3089억 원 횡령 사건 주범의 아내가 남편의 범행을 도왔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전날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 씨의 남편 이모 씨는 경남은행에서 부동산PF 대출금...
경남은행 직원의 3000억 원대 횡령을 도운 전문자금세탁범과 그의 친형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경남은행 3089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자금세탁을 주도한 전문자금세탁범 공모 씨에 징역 2년 6개월, 자금세탁에 관여한 횡령 주범의 친형 이모 씨에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각 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검사)는...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56)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 씨의...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54)씨의 개인 돈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친형 박씨는 “그동안 박수홍을 자식처럼 키웠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박수홍은 착잡하고 황망하다는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건 발생 직후 문자로 ‘제발 한 번만 제 말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는데 받아주지 않으셨다. 언젠가는 진실을 알아주시겠지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1인 기획사 법인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돈 61억7000만 원을 횡령한...
방송인 박수홍 씨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 부부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모친도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9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막내 동생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큰형 B씨가...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 친형인 조 회장 등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 대한 비리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협박한 사실을 밝히면서 '효성 형제의 난'이 촉발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이날 재판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은 2013년 2월과 7월에 있었던 사건으로 기소할 당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이후 박수홍이 친형과 횡령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을 때도 “오히려 박수홍이 횡령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본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김용호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김다예는 박수홍의 사건을 맡아 변호해 호던 법무법인 에스에 팀장으로 취직해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 씨와 배우자 이 모 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친형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뒤 박수홍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홍은 검찰 측에서 제시한 A기획사와...
이날 박수홍은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사실은 저한테 4년여가 지났는데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친형의 1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제가 요리를 한동안은 전혀 못 했다. 요리할 생각도 못 했다”라며 “저를 지켜주고 저를 살리자고 노력해주신 분들 제 곁에 계신다. 그분들의 댓글, 응원 때문에 살았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부부가 횡령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달 7일 박 씨의 돈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박 씨 친형 부부를 재판에 넘겼다. 박 씨의 반려묘 ‘다홍이’는 길고양이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섭외됐다는 의혹 역시 허위로 밝혀졌다.
박 씨 측은 지난해 8월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아내가 돈 관리를 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에 대해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을 구속 송치했으며, 검찰은 지난 7일 친형을 구속 기소, 그의 배우자 A씨를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기소했다.
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는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가 출연해 박수홍이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열린 대질 조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한 부친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노 변호사는 “그날 아버지가 갑자기 ‘왜 인사를 안 하냐’며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출연료 횡령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박수홍 부친이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가족끼리 벌어지는 재산범죄 처벌을 제한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 폐지론이 꿈틀거리고 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수홍 부친은 횡령과 자산관리를 직접 맡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박수홍 측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해 6월에는 8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 원으로 늘렸다.
검찰은 지난달 8일 박수홍 친형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6월 친형부부에 대해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은 지난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및 계약금을 횡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수홍은 같은 해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박수홍의 아내에 대한 무분별한 루머가 기승을 부렸고, 박수홍은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고소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친형은 지난 10년간 116억원을 횡령했다. 근무한 적 없는 직원의 통장을 받아 돈을 빼내는 수법도 썼다.
박수홍의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에게는 박수홍의 수입으로만 운영되는 두 개의 회사가 있다. 모두 7대 3으로 지분을 나누었다고 말했지만 한 곳은 50%였으며 나머지 하나는 0%였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형을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측은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 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이 점에 대하여 선처 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 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해 이 또한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