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완용, 송병준, 이용구 등 친일파 대신 및 일진회 회원들과 대립하며 독립협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인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민영환 유서(명함)'는 민영환이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절할 당시 2000만 동포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유서가 적힌 명함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서(명함)는 민영환의 옷깃 속에서 발견됐다. 마지막에 '결고(訣告) 아(我)...
주요한이 가장 많은 친일 시를 발표한 것이 놀랍고, 이광수가 무려 103편이나 되는 친일 작품을 썼다는 것도 놀랍다. 온 국민을 친일파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없었다면 쓸 수 없는 편수가 아닌가 한다. 군산에 채만식문학관이 있는데 그가 13편이나 되는 작품을 썼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미당은 나의 스승이기도 하여 미당문학관에 간혹 가는데 갈 때마다 관람객이...
이를 두고 일부 의사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와 다를 바 없다’라며 배신감을 표했다.
의협은 조직 내외부의 갈등을 봉합하기에 나섰다. 그간 의협은 비대위의 주도권을 두고 김택우 위원장과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이 대립해 내부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전날 임현택 당선인은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한 직후...
8일 야권 등에 따르면 김 후보가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는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며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다. 오늘날 한유총이 보수화된 데는 이유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 교수는 해당 책에서 "경성유치원을 만든 사람은 놀랍게도 친일파...
이어 “김활란이 일제강점기에도 친일파였는데, 독립운동가로 위장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는 2017년 9월 ‘수상한 이야기 1회-수원 화성, 욕정 남매의 시작’이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영조가 숙종의 아들이 아니라는 의혹, 경종이 성(性)불구였다는 의혹 등을 언급했다. 진행자인 김용민 씨가 “모든...
김 후보는 또 "김활란이라는 사람이 일제 강점기에도 친일파였고, 해방 이후에도 미 군정에 충실한 인물이었는데 독립운동가로 위장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발언인지, 여성을 바라보는 비뚤어진 왜곡된 시각이 그대로 묻어난다"며 "김...
여기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가발 벗기기’, ‘윤석열 대통령 하야’, ‘친일파 무덤 파묘’, ‘서울대 폐지’, ‘여성 인권에 편향된 성폭력 상담조직 인권위 전면 개편’ 등 비정상적인 공약이 포함돼 있었죠.
이는 당의 공식 공약은 아닙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를...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당 파격 공약’ 글에 따르면 소나무당은 ‘한동훈 끌고 와 국감에서 가발 벗기기’, ‘친일파 무덤 파묘’, ‘법대 및 사법고시 부활, 변시 응시 횟수 폐지’, ‘언론 전면 개혁’, ‘존엄사 도입’, ‘이민정책 재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온라인상에서 소개된 바와 다르게 이는 소나무당의 공식 공약이...
순식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 됐으며 저를 비롯한 점주님들은 매국노, 죽었으면 좋겠다는 악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불황 속에서도 노고하는 동료들과 점주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논란이 종식되기를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산은 “공인으로서의 본분은 잊은 채 3월...
순식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 됐으며 저를 비롯한 점주님들은 매국노, 죽었으면 좋겠다는 악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불황 속에서도 노고하는 동료들과 점주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논란이 종식되기를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친일파 옹호' 조수연 후보와 '노무현 비하' 양문석 후보가 그 주인공인데요.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막말 논란, 이런 후보를 걸러내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최수영ㆍ김성완 (시사평론가)
양궁 선수 안산이 광주에 있는 한 일본풍 술집 인테리어를 두고 '매국노'로 저격한 가운데 해당 점주는 한 순간에 친일파로 몰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광판 사진을 올렸다. 전광판에는 '국제선 출국(일본행)'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문구 '国際線 出発(日本行)'가 쓰여있었고, 안산은 이...
이에 더해 조 후보는 “망국의 주된 책임자로 이완용 등 친일파를 지목하고 그들에게 화살을 날리며 분풀이하지만, 친일파가 없었으면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이며 특정 친일파를 옹호하기도 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광복회는 13일 “친일 식민사관과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이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조 후보는 2017년 8월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광복절과 국치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라며 “망국의 주된 책임자로 이완용 등 친일파를 지목하고 그들에게 화살을 날리며 분풀이하지만 친일파가 없었으면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았겠느냐. 그렇지 않다. 조선이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의 기능이 마비된 식물나라였다”고...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은 친일파들이 건국한, 태어나서는 안되는 나라라는 인식이 깔려 있는 좌파 한국 근현대사 전 6권 논문집으로 모두 50여만 부가 판매되었을 만큼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바탕으로 좌파 운동권과 정치세력들은 줄기차게 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평화협정 등을 주장해 오고 있다. ‘전환시대의 논리’는...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운동권 청산론이 친일파 청산 논리와 똑같다’는 제 논리에 여당이 난데없이 사과를 요구하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홍 원내대표가 운동권 청산론을 두고 독립운동가를 청산하자는 것과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독립운동가들이) 돈봉투 돌리고...
인물 사진을 제시하고 독립운동가인지 친일파인지 선택하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은 같이 문제를 풀며 한편으로 ‘독립운동가를 알아야겠다’면서도 실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락퀴즈쇼가 인기몰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유명인들의 실수를 유발하는 콘텐츠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과거 ‘몰래카메라’, ‘뜨거운형제들’ 등이 큰...
대표적인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꼽히는 이완용 비석이 설치 1주일 만에 철거됐다.
성남문화원은 28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유치원 인근에 설치한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담은 비석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원은 앞서 22일 예산 250만 원을 들여 이완용의 생가터에 가로 75cm, 세로 112.5cm 크기의 비석을 설치했다.
해당 비석에는 “이완용은 1858년 백현리에서...
매국노 이완용(1858~1926)의 경기도 성남시 생가터에 그의 친일 행적을 기록한 비석이 최근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비석은 22일 성남문화원이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 원을 들여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유치원 인근에 설치했다. 이 비석이 설치된 곳은 이완용의 생가가 있던 자리다. 가로 75cm, 세로 112.5cm 크기의 비석에는...
이어 "독립영웅들의 역사를 지워야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고 여기나"라며 "윤석열 정부는 친일파에 뿌리를 둔 정부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욱이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이념 논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며 "대통령의 지시가 진심이라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부터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