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구제역 감염사례도 나와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과 백신 접종 등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앞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충북 청주의 한우 사육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의 480여 마리 소는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지난겨울 경기 안성시 두 농가와 충북 충주시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역학조사위는 지난 구제역 바이러스가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첫 발병 농가인 안성 젖소 농장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중국 구이저우 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9.5%의 상동성을...
발표
△2019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개최결과 발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22일(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련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별 담당관제 운영 합동보도자료
23일(목)
△농식품부 장관 13:00 농관원 한마당 행사(천안) 15:00 도시농업 박람회(청주)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
발표
△2019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개최결과 발표
22일(수)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련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별 담당관제 운영 합동보도자료
23일(목)
△농식품부 장관 13:00 농관원 한마당 행사(천안) 15:00 도시농업 박람회(청주)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14:00...
구제역은 경기 안성시, 충북 충주시 등에서 발병해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지만, 나흘 만에 추가 발생을 막는 데는 성공했다.
농식품부는 위기 경보 하향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과 가축 밀집 사육단지 통제초소 등 운영도 종료할 계획이다. 다만 만일을 대비해 철새도래지, 밀집 사육단지, 가축 시장 등은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안성에선 14일, 충주에선 15일에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3㎞(보호지역)를 제외하곤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보호지역에서도 백신 접종 후 3주가 지난 데다 임상·실험실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이날 이동제한 조치 해제가 결정됐다. 일반적인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는 14일(2주)로 알려졌다.
다만 농식품부는 구제역·AI 특별 방역대책...
다만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인 경기 안성시와 충주시 보호지역(발병 농가 반경 3㎞)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해 이상 징후가 없으면 전국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발생이 3일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2주가 넘었기...
백신 접종 이후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충주 시내 구제역 사태는 소강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나서다.
농식품부는 전날에도 올겨울 구제역 첫 발병지인 안성에서도 스탠드스틸 범위를 시 전역에서 보호지역으로 조정했다.
18일까지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겨울 구제역 우려는...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두 번째 구제역 발병지인 충주시에 내렸던 스탠드스틸 범위도 15일을 기해 보호지역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스탠드스틸 완화에 따른 축산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13일 전국의 농장과 집유장, 도축장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아직 발생지역 내 보호지역은 이동제한 중인 상황인...
지난달 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소독 작업에는 방제용 드론 69대도 투입됐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 지역과 그 인근, 가축밀집사육단지,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 방역 취약 지점 1만1632곳에 생석회 1196톤을 살포했다. 생석회는 지표나 지하의 수분과 만나면 멸균 효과를...
농식품부는 지난 1월 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에 나섰고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000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해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29일, 31일 안성과 충주 한우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가축 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누적 인원 9047명, 소독차량 7415대를 동원해 15만4976개소의 농가를 소독했다. 또...
올겨울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째 추가 발생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설 연휴에도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 전국 시ㆍ도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농협 등 기관별 구제역가축대책상황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만일의 사태 시 신고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유지 중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주덕읍은 나흘째 추가 발병 소식이 끊겼다. 충청북도는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지 않을 경우 백신 항체 형성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충주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충주시 전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명령도 오늘 6일경 해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구제역이 확진된 안성 2개 농가, 충주 1개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충북 충주시 노은면 한우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농가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는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징후를 보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받았다. 전날 인근 주덕읍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직후여서 확산 우려가 컸지만 음성...
당국은 바이러스 이동을 막기 위해 지역축제나 행사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정부는 설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이 장관은...
경기 안성시에 이어 충북 충주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사람과 물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충주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한우 한 마리가 이날 침 흘림, 수포 등 구제역 임상 증상을 보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