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고 최무룡-강효실 부부의 아들 최민식, 고 김무생-김주혁, 고 추성웅-추상미, 김용건-하정우 등이 ‘부전자전’을 실감케 하는 배우들이다.
연기자 가족뿐만이 아니다. 노래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가수들의 음악성도 대대로 유전된다.
가수 조관우는 인간문화재 박초월을 할머니로, 준문화재 조통달을 아버지로 둔 음악 집안 출신이다....
아울러 추상미가 1970년, 1980년대 국내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추송웅의 딸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처럼 연극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추상미는 이번 작품과 관련해 “상업적이거나 오락적인 작품보다 인간의 삶을 진실하게 성찰하고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상업성과 무관하게 대학로에 이런 작품이 많이 유지돼야 해요”라고 소신을...
기쁨’은 영국의 극작가 데이빗 해어의 작품으로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한 가정의 파괴를 그렸다.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추상미는 ‘은밀한 기쁨’에서 죽은 아버지의 삶의 가치를 인정하며 처치 곤란한 아버지의 후처 캐서린을 묵묵히 떠안는 둘째 딸 이사벨 글라스 역을 맡았다. ‘은밀한 기쁨’은 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추상미가 정통연극을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은밀한 기쁨’ 프레스콜에서는 추상미, 이명행, 유연수, 우현주, 서정연, 조한나 등이 참석했다.
5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추상미는 정통연극을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상업적이거나 오락의 느낌을 주는 작품도 필요하겠지만, 인간의 삶을 진실하게 성찰하고...
10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은밀한 기쁨’ 프레스콜에서는 추상미, 이명행, 유연수, 우현주, 서정연, 조한나 등이 참석했다.
추상미는 이날 “결혼한다고 난 다음에 변화는 보시는 분들이 느끼시는 게 있는 것 같다”라며 “연기에 대한 변화라고 한다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사람들을 보는 마음이 조금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추상미가 5년 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했다.
추상미는 지난 7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극작가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인 연극 '은밀한 기쁨'을 통해 연극무대에 오른 것이다.
이 연극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가치관 충돌과 그 안에서 갈등하며 흔들리다 파멸에 이르는 인물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추상미는 극 중 이사벨...
최화정의 ‘리타 길들이기’, 추상미의 ‘블랙 버드’ 등 인기 스타를 주연으로 내세워 꾸준한 연극의 대중화를 꾀할 뿐 아니라 신인 작가의 작품이나 국내 창작극에도 손을 내밀었다. 시즌2의 마지막 작품 ‘민들레 바람 되어’는 창작극으로 조재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한위와 호흡을 맞췄으며, 연장된 앙코르 공연에서는 정웅인, 안내상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연극배우 故 추송웅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추상미와 남매 지간인 추상록은 연극과 뮤지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SBS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반군대장 역을 맡으며 네티즌들로부터 현지 캐스팅이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꿈은 이루어진다에서는 1분대장을 시기하며 선임 분대장이 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일이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