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력한 후보자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꼽혔지만, 최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까지 합세하는 추세다. 다만, 현 김태영 회장이 선임되기 직전까지 후보군에 오르지 않았던 예상 밖 인물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에도 예상을 깨는 인사가 은행연합회장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홍 부총리가 수차례 “출마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취약 지역인 강원 춘천 출신이라는 점에서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도 고향인 강원 강릉이나 거주지인 서울 송파구에서 출마설이 나온다.
이 밖에도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도 각각 출신지인 광주와 대구에서 출마하거나 비례대표 또는 수도권 출마...
이에 따라 현 정부 고위직 가운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당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 현역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적 쇄신 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라며 “(조 장관 임명으로) 어수선해진 국면을 총선 물갈이로 바꾸려는 것 아닌가...
9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국회의원 출마설'이다. 최 위원장은 강릉 토박이로 강릉고를 졸업했다. 동문 행사에 자주 참석하며 지역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강릉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다. 2009년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자리를 둘러싼 하마평이 무성하다.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등 정책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경제관료가 올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 금융위원장은 18일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이번에 상당 폭의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경제 보복이 금융 부문에 미칠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일각의 우려에 강하게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출입기자 대상 취임 2주년 오찬간담회에서 “최악의 경우는 일본이 롤오버(만기연장)와 신규 대출을 안 해주는 것인데, 그렇게 돼도 대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대출, 자본시장 투자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0일 총선 출마설에 관해 첫 발언을 내놨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용보증기금 마포지사에서 열린 '마포혁신센터' 착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출마는 아무나 하느냐, 본인이 하고 싶다고 (출마가)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출마는 이에 걸맞은 자질과 의지가 있어야 할 수 있다"며...
그는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동기다.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차 후보자 선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간출신으로는 임 전 상무와 정 전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 전 상무는 1호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의욕을 보였고, 정 전 사장도 선거 전부터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정해붕...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재웅 쏘카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되받아친데 대해 ‘비아냥 거릴 일이 아니다’라며 연일 설전을 벌였다.
최 위원장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기조연설에서 “핀테크와 금융혁신을 향한 경주에서 혁신의 승자들이 패자를 이끌고 함께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타다’ 서비스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재웅 쏘카 대표를 향해 “무례하고 이기적”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쏘카 승차공유서비스 ‘타다’에 반발하는 택시업계를 향해 거친 말을 내뱉는 이 대표의 태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최 원장은 22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근 ‘타다’ 대표자라는 분이 하시는...
최근에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25회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내외 금융에서 경력을 쌓았다.
금융위기가 불거졌던 2008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1000억달러의 외화지급보증과 300억달러의 시장 유동성 공급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