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주범은 최세용과 김종석, 김성곤 일당입니다.
모든 사건은 2007년 한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당시 이들 일당은 경기도 안양시의 한 사설 환전소에서 혼자 일하던 20대 여직원을 흉기로 살해한 뒤, 옆에 있던 금고에서 1억8500만 원의 현금을 훔쳐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필리핀에 자리 잡은 최세용 일당은 영화 속처럼 한국인을 표적 삼아...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의 행적을 통해 필리핀에서 일어난 연쇄 납치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에서 살아 돌아온 피해자들은 납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 피해자는 “가정교사를 구한다고 글을 올렸더니 가해자들이 접근했다”며 “납치됐을 때 죽여 달라고도...
지난달 부산경찰청은 안양 환전소 살인사건의 주범 최세용(48)과 공범 김성곤(42) 등을 조사한 결과 일당 12명이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필리핀과 태국에서 전직 공무원 김모(54)씨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를 파악했다.
피해자 가운데 장모(32)씨는 2008년 1월 필리핀에서 2000만원을 이들에게 빼앗기고 숨졌고, 공범이었던 안모(38)씨는 2007년 3월...
당시 딴지일보 기자는 주요 범인 중 한 사람인 최세용과 인터뷰에 성공하는 등 심도 깊은 보도를 했다.
필리핀 납치사건 이야기는 딴지일보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싫다'에도 나오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이번 주 내용 딴지일보가 제일 먼저 보도한...
최세용 은신처에서 시신 2구 발견
지난 2007년 발생한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해사건'의 피의자 최세용 일당에게 납치돼 살해된 한국인 관광객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필리핀 경찰청 납치사건전담반과 함께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2010년 12월과 2011년 9월에 실종된 김모(실종 당시 50세) 씨와 홍모(29) 씨의 시신을 각각...
필리핀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강도행각을 벌여온 최세용(48)의 현지 은신처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최는 공범과 함께 이들 2명 외에 1명의 사망과 1명의 실종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필리핀 경찰청 납치사건전담반과 함께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김모(실종 당시 50세)씨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강도행각을 벌여 온 최세용(47)씨가 7년 전 안양에서 발생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산지검 외사부(정영학 부장검사)는 8일 최씨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5건과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 등 모두 6건의 조사를 마치고 최씨에...
방송을 통해 안양의 환전소에서 발생한 여직원 살인사건과 필리핀 연쇄납치사건의 주범 최세용이 태국에서 체포된 사실이 확인됐다.
방송 이후 6월 법무부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범죄자를 국내로송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6년전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동안 벌여온 연쇄납치의 피해자를 파헤친다.
11년 전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故하지혜씨가 영문도 모른 채 잔인하게...
다행히 지난 해 10월, 홍석동氏를 납치한 후 돈을 요구했던 이 조직의 2인자 김종석을 비롯해 돈을 인출한 막내(일명 ‘뚱이’), 리더 최세용 등 5명이 연이어 검거됐다. 그런데 홍氏의 행방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그들이 홍氏를 납치한 것은 분명한데, 그들 중 누구도 홍氏의 행방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그리고 모르쇠로 일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