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총선 국면에선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다만 당내 계파가 없다는 점은 흠으로 꼽힌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최근 복권되면서 출마의 길이...
김 후보자가 22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지역구인 원주로 주소지를 옮긴 것과 관련한 공방도 오갔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아파트에서 원주로 주소지를 옮겼다가 총선 직후 다시 일원동 아파트로 돌아갔다.
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김 후보자의 부친인 김영진 전 강원도지사가 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할...
김 후보자는 22대 총선 직전에 출마했던 지역구로 가족이 주소지를 전부 이전해 ‘위장전입’ 의혹이 일고 있는데 대해서는 “원주에서 (가족들이) 왔다 갔다 한 것을 보신 분들이 많이 있고 하기 때문에 주소만 옮겨 놓고 (거주하지 않고 있다가) 투표하기 위해서 (위장전입을) 했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제가 세표를 얻으려고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총선 불출마 선언. 한 번 국회의원 딱 하고. 그리고 이제 서울시장 될 텐데 서울시장 선거 때도 나가려고 그랬던 분이 아니에요. 그래서 원래 초반에 2005년에는 맹현규, 홍준표의 경선 구도로 쭉 가다가 그 열린 도당에서 강금실 열풍이 불어서 강금실이 뜨니까 강릉 대항마로 부랴부랴 불려나온 거죠. 근데 그때도 어쨌든 그렇게 해서 거기서 치열한 경선 끝에. 사실은...
만약에 사과를 하셨다면 그 이후에 이뤄지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문제도 사과 모드로 갔을 것이다. 그러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나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사과, 지난 총선 당시 현장에 있던 후보들이 모두 간절히 원했던 한마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최근 1월에 있었던 문자 이야기가 나오니까 모두들 허탈할...
거기 출마하려는 예정자가 있는데도 데리고 가고 딱 여기 손 들어준 분 아닙니까?
▷임윤선: 열심히 도와주셨죠?
▶박성민: 두 분이 이제 그런 관계고... 끝나고도 그러니까 한 두 번 밥도 먹고 그랬던 건데 이렇게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원희룡 장관이, 전 장관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하고 이 문자 이것까지 까면서까지 그랬을 것 같지는 않고...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극복하느냐, 아니면 정권교체에 실패해 민주당과 대한민국이 모두 회복 불가의 타격을 입느냐의 갈림길에 있음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경남 남해군 이장에서 시작해 남해군수, 노무현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2010년 경남지사에 당선됐고, 18·20·21대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22대 총선에서는 경남 양산을 김태호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김완섭 후보자의 기재부 시절 환경 연관 직책은 과학환경예산과 사무관, 노동환경예산과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으로 환경부 장관을 맡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총선 출마 당시 환경훼손 우려로 환경단체 등이 반대하는 '치악산 케이블카 건설' 공약도 논란 지점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완섭 후보자 인선...
특히 예산실장 시절 건전재정 기조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환경·사회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균형감 있는 환경 정책을 펼 적임자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평가다. 김 후보자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고향인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지만 지역구 현역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한동훈은 아닌 것 같고, 한동훈 위원장은 그전에 식사를 해서 두 분이 깊은 얘기를 좀 나눈 줄 알았더니 지금 원희룡 장관이 얘기하는 거 보면 그때만 해도 한동훈 위원이 난 출마 안 할 거다. 해서 나도 안 한다. 둘 다 안 한다는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임윤선: 그 부분, 오늘 뉴스쇼 나와서 한동훈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대요. 출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경선에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나섰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목소리가 두드러진 데 대해 "여론조사가 뒤집힐 가능성이 90%는 된다. 시작도 안 했다"며 맞섰다.
인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나는 친윤(친윤석열)도 반윤도 아닌 윤석열 정부를 만든 창윤이다. 정권교체에 대해 끝까지 보답하고 공통 책임을 지고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총선 패배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을 언급했다. 그는...
▶박성민: 그렇고 동력은 원래 없었는데 예를 들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 총선 패배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수고하셨는데 “아이고 미안하게 됐고 낙선하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이랬으면 출마할 수가 없어요. 근데 이제 갑자기 이철규 원내대표설이 흘러나오고 조정은 백석 위원장이 책임을 좀 묻겠다. 이렇게 되니까 지금 2조 심판론이 이재명...
첫 번째는 총선 패배했던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그만둔 그 자리에 출마한 경우가 처음이에요. 그런 경우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2004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있었는데 박근혜 대표가 3월 23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돼요.구원 투수로 이제 긴급히 투입된 거죠. 거기서 121석을 얻어요. 그리고 152석을 민주당, 열린우리당이 했죠. 그러니까 선거를 분명히 진 거지만...
당협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성찰과 각오’에서 낸 최고위원 후보들이다.
이외에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던 함운경 전 후보를 비롯해 김소연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도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김은희 전 의원과 김정식 전 청년대변인, 손주하 서울 중구 의원 등은 각각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총선 선언의 공통적인 핵심으로는 '당정 관계의 재정립'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나 의원은 '무계파 당정동행', 한 전 위원장은 '수평적 재정립', 원 전 장관은 '원팀'에 무게를 두고 본인이 보수 재건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죠.
이보다 앞선 21일 출마 회견을 한 5선 윤상현 의원은 "당을 전면적으로 재창조하고 창조적 파괴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장 의원은 “의석 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의 야당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심’이라는 창과 방패”라며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진종오 의원도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의...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나 의원, 원 전 장관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1시간 간격으로 이어졌다. 7‧23 전당대회는 4‧10 총선 참패 후 첫 전당대회로 주요 후보들 모두 당정관계의 방향성과 당 체질 개선 등에 대한 방법을 언급했다. ‘정부의 성공’, ‘대통령의 신뢰’ 등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으나, 중도층을 고려한 균형도 고려한 것으로...
나 의원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확실히 못박았지만, 한 전 위원장은 “누구든 상대 당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신망을 얻는다면 대선에 나와야 한다”고 했고, 원 전 장관도 “2~3년 뒤 일은 국민들이 어떻게 불러주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건 나 의원이었다. 초록색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나 의원은 “저는...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세 사람이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다. 윤심 아닌 민심, 정의와 대의는 국회에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