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본법’도 초선·다선 가리지 않고 당선자들의 법안 발의 의지가 크다. 21대에선 이용빈·정필모·민형배·안철수·양향자·김웅 의원 등이 기본법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이날 본회의 처리가 물 건너가면서 결국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22대 당선자들의 AI 법안 발의 열기는 이미 뜨겁다. 특히 이인선 의원은 22대 개원 즉시 ‘국회 AI 포럼’이란 연구단체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들은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한 통신사실확인자료(통화내역)를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건태 부천시 병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통신사실확인자료 확보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공수처는 채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그동안 3명의 당선인이 계속 이슈를 끌고 가야 한다.”
- 당선자 3분께 특별히 주문한 게 있나.
“이제 슬슬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 하지만 알아서 잘하고 계신다(웃음)”
- 22대 개원 후 당론으로 발의할 법안이 있을까.
“정책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리해둔 게 있는데, 사실 1호 법안은 원내에서 하기 때문에 제가 발언하기에는 아직 적절치 않다. 정책위의장과...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특검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건희 여사도 만찬 시작 전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앞서 김 여사는 20일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인 만찬에도 나와 인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최근 낙선·낙천 의원, 당 지도부뿐 아니라 22대 총선 초선 당선자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낙선·낙천 의원 초청 오찬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은 지도부 만찬(13일), 수도권 및 대구·경북(TK) 초선 당선자 만찬(16일),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자 만찬(20일)까지 했다. 윤 대통령은 권역별 초선 당선자 만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당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섭(87년생)·정성국(71년생)·박성훈(71년생)·우재준(88년생)·김상욱(80년생)·강명구(77년생)·조지연(87년생)·박준태(81년생)·진종오(79년생)·김소희(73년생) 당선인은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한 당선자들이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당 소속 초선 당선자와 만났다. 총선 이후 초선 당선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을 조금 더 예우하고 존중하고, 또 당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개원 전까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강원 등 권역별로 국민의힘 초선...
특히 수도권·초선 당선자와 원외를 중심으론 국민 여론조사를 최소 30%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이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정 의원과 전 의원이 앞서 2022년 정진석 비대위 위원으로 합류해 전대 규칙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꾸는 데 참여했단 점을 고려하면, ‘현행 룰 유지’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주장한 3040 낙선자 모임...
10일부터 민주당 초선 당선자들이 채상병 특검법 공포를 요구하며 농성에 나섰다"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부여당을 겁박하고 있다', '더 이상 정치로 (채상병의) 순직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고 농성을 폄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자 국회의원인가. 지금 국민의 70...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권유설'에 갈등을 빚은 이철규 의원에 "다 들통나니 이제 와서 '배현진은 아니었다'하며 또 누구 힘없는 초선 당선인들에게 화살을 돌립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9일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비판한 인사가 배 의원은 아니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배 의원은 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이번 선거는 초선 당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일로 미뤄졌다.
4선인 이 의원과 ‘수도권 3선’ 송 의원(경기 이천)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두 명의 후보가 갖춰졌다. 이밖에도 윤석열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내달 3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달 29일 당선자 총회와 다수의 초선 당선자들 중심으로 '원내대표 후보에 대해 알 기회 마련' 요청을 수용해 바꾼 것이라는 게 당 설명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당 원내대표 선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경선일 변경 사실을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선거일 공고는 내달 2일이다. 후보자 등록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여를 앞두고 주요 정당 초선 당선자들이 하나둘씩 모임을 결성하고 있다. 그간 국회의원 공부 모임은 정당별, 또는 초당적으로 결성해 민생경제 관련 법안 마련과 정책 제언하는 창구로 활용됐다.
다만 몇몇 모임은 '계파 결집'을 위해 구성되기도 했다. 이에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결성하는 공부 모임이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을 제대로...
그렇지 않아도 김 당선자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기 목소리를 아주 확실하게 내주면 된다. 나는 옛날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할 때 대통령하고도 싸웠다. 물론 혼도 났지만.”
- 말을 들어보면 ‘제2의 김종인’, ‘제2의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건가.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보수' 라는 단어 제발 쓰지 마라”
이번...
당선자 300명 중 법조인 출신이 60여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직업적 다양성도 충족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당에서만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41명으로 여당에 비해 2배 많고, 이중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을 맡은 변호사 5명도 포함됐다. 정당인, 당 대변인 등 정치인 출신도 80여명이다.
야권에서는 연일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경제...
윤 권한대행은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중진·초선 의원 등 당선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당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내달 초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공석인 비대위원장 자리에 누굴 앉힐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윤 권한대행은 다음 주 월요일(22일) 당선자 총회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일각에선 그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서명옥(서울 강남구갑),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군),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조지연(경북 경산시),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7명의 경제인 초선 의원이 당선됐다. 기획재정부 기조실장과 조달청장을 역임했던 이종욱 당선자(경남 창원진해)가 대표적이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출신 박수민 당선자(서울 강남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박성훈 당선자(부산 북을) 등이 있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전 삼성전자...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박수민 국민의힘 후보는 초선으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기재부 재정분석과장·조세지출예산과장 등을 지내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 북구을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도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기재부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2000년 제16대부터 2020년 제21대까지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초선 당선자 비율은 대단히 높았다. 각각 41%, 63%, 45%, 49%, 44%, 50%를 기록했다. 민주주의로 분류되는 국가에서 이렇게 높은 초선 당선율을 보이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이 많은 신인이 4년마다 국회의원의 직함으로 정치무대에 올라왔으면 어떤 변화가 보여야 할 텐데. 정치 현실은 그 반대다. 이들이 자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