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권 선거구는 충남 10곳, 충북 8곳, 대전 6곳, 세종시 1곳 등 총 25개 선거구다. 숫자로만 보면 전체 지역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충청권의 영향력을 보면 그 존재감은 영·호남만큼이나 컸다.
19대 총선에서 여야는 충청권 배지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12곳, 민주통합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집 강매 논란에 휘말렸던) 노영민 의원의 사태는 청주시민을 실망시켰다”며 “그 실망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흥덕을 출마 결심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흥덕구 쪽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과 신기남 의원에게 25일 총선 공천 배제형에 해당하는 당원자격중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김종인 선대위원장 출범 이후 안철수 신당과의 혁신경쟁 우위, 문재인 대표 최측근의 공천 배제 등을 바탕으로한 '개혁'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5일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과
여야는 3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 동안의 지역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여야는 한 목소리로 “‘민생 살리기’를 주문하는 여론이 컸다”고 전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달라’는 여론이 높았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은 ‘박근혜정부 실정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며 다른 해석을 내놨다.
이노근 새누리당(서울 노원갑) 의원은 기자와의
여야는 23일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 동안의 지역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여야 정치인 대다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정치권이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았다”며 한 목소리로 ‘민생 살리기’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의 국회 복귀를 주문한 반면,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개혁문제로 대표되는 ‘민주주의
민주통합당 본경선 레이스를 하루 앞둔 24일 초반 4개 지역에서 어느 후보가 승기를 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 확산 여부와 손학규·김두관 후보의 ‘역전’ 가능성이 달린 제주(25일), 울산(26일) 경선 결과가 초반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30일) 지역 표심에도 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본경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캠프별 선거대책본부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문재인 캠프는 5일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 캠프 측은 지난 2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노영민(3선·충북 청주흥덕을) 우윤근(3선·전남 광양구례) 이상민 의원(3선·대전 유성) 등 3명을 내정, 친노에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계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함에 따라 ‘청원·청주 통합시 지원 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특위 공동위원장은 홍재형 도당위원장과 오제세(청주 흥덕갑)·노영민(청주 흥덕을)·변재일(청원) 의원이 맡는다. 김광수 충북도의장과 임기중 청주시의장은 각각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통합 추진 주체들이 합
전병헌(서울 동작갑) 민주통합당 의원은 20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출마 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 출마 선언이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1야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무엇보다 보편적 복지 국가로 가는 로드맵을 만들고, 서민과 중소기업에 이로운 경제 정책을 만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통합당 의원은 19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예정자 가운데 공식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지난 4·11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 시기에 저의 역할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굳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원내대표는
대전과 충남, 충북에 이어 세종시까지 아우르는 중원 다툼이 치열히 전개되고 있다. 4·11 총선에서 25개 지역구로 늘어난 충청권의 표심은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예단하기 어렵다.
한 가지 뚜렷한 특징은 대전·충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이 눈에 띄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선진당은 지난 18대 총선까지만 해도 24개 지역구 중 14석을 차지
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에 나설 총 81명의 2차 공천자 명단과 경선실시 지역은 47곳을 발표했다.
다음은 경선 지역 및 경선 대상자 명단.
◇서울(5)
△동대문갑= 남광규, 허용범 △중랑을= 강동호, 윤상일 △강북을= 안홍렬, 이수희 △관악을= 김강산, 오신환, 현진호 △강동갑= 노철래, 신동우, 임동규
◇부산(2)
△영도구= 김상호, 안성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은 여성과 수도권 재선의원 중심으로 진용을 꾸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경민 대변인은 3일 공심위 선임 기준에 대해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이 키워드”라며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외부 인사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은 여성 30%를 구성하도록 된 당헌에 따라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해 민간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금이 여전히 재무등급이 우수한 기업 또는 특정 업체에 중복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을)이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자금 중 동일기업에게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일반
중소기업청이 동네수퍼의 시설현대화·물류혁신을 꾀하고 SSM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나들가게 육성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을)이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청은 나들가게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 3월까지도 실시하지 않았으며 사업추진 당시 계획했던 통합물
민주당의 새 원내 수석부대표에 충북 출신 재선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수석부대표 인준안을 최종 추인했다.
당 대변인을 역임한 노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강단과 합리성 모두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당내 정파에선 정세균계로 분류되며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진표 의원을 강하게 지원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