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을 주도했기 때문에 장관 자격이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김 후보자는 이에 기존 청와대 지하벙커보다 지금의 대통령실과 합참 지하벙커가 “훨씬 강도가 강하다”고 답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이전에 대해 “역대 대통령들이 공약했으나, 모두...
김 후보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을 주도했다.
이어진 ‘북한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과거 청와대 지하 벙커를 견딜 수 있느냐’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물음에 김 후보자는 “어렵다. (지금 위치의 벙커는) 훨씬 더 강도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질의에 나선 박 의원이 충암고...
김 명예교수는 "예전에 청와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용산 집무실이 더 나은 것 같다"며 "청와대는 굉장히 갇혀 있는 느낌이었는데, 용산은 탁 트인 열린 공간이라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용산으로 이전 후 참모들과 한 건물에 있다 보니 늘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 명예교수는 윤 대통령...
민주당은 지난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천공이 관저 이전에 결정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지역의 요구에 따라 ‘김포’의 서울 편입이라는 구상이 발표되었는데, 찬성이나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태도일...
용산구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주한미군 기지 일부가 ‘용산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돼 120년 만에 개방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 도시 서울’을 선포하면서 용산공원 내 5곳을 시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내가 그린 정원’ 공모도 진행된다. 관내에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에는 약 90만 평 규모의 ‘용산공원’이 정식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하며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현재 용산 청사로 이전했고, 이와 함께 용산기지 부지 반환에 따른 용산공원 조성에 착수했다. 이날 임시개방 된 어린이정원은 전체부지의 10%인 30만 평이다.
윤 대통령은 “용산기지는 20세기 초 일본이 강제수용한 이래 120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고 우리 국민이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다. 20년 전 한미 간 기지 이전을...
그러나 지난해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면서 경호 업무를 위해 청와대 수준의 고도제한이 적용되는 게 아니냐는 주민 불만이 속출한 바 있다.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약 1년간 재개발과 관련해 나온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나온 게 없다”며 “고도를 제한할지 아니면 그대로 진행할지 확정된 게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발표하며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삼아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용산공원을 조성해 개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본래 주한미군을 위한 야구장이 있었지만 관련 시설들을 모두 철거하고 잔디를 심었다.
부지 주변은 화단으로 꾸몄으며, 데크로 산책로를 놓고 나무를 여러 그루 심었다. 미군...
대통령실 이전’으로 도감청이 이뤄졌다는 식의 허위 네거티브 의혹을 제기해 국민을 선동하기에 급급하다”며 “한미동맹을 흔드는 ‘자해행위’이자 ‘국익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또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현재는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도 같은 날 “청와대는 대통령이 일하는 본관이 있고 참모들이 일하는 비서동이 있어서 비서동의 경우 보안시설은 본관만 못했던 게 사실인데, 용산으로 옮기면서 대통령과 참모가 한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가 대통령 집무실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근거로 용산 이전 탓에 도·감청을 할 틈이...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은 군사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에 있다”며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현재는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에도...
야권에서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원인으로 지목하자 “청와대보다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청와대 시절 벙커 구조물은 반쯤 지상으로 돌출돼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이 근무하는 곳의 보안·안전은 오히려 용산 청사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 보안 문제는 이전 때부터 완벽하게...
야구장 시설을 갖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대통령집무실 뷰’ 카페도 설치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신분일 때 대통령실 이전을 발표하며 용산공원 개방에 대해 “최소 범위에만 펜스를 설치하고, 잔디밭에서 결혼식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서울에는 없었던 50만 평의 공원을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결혼식’을...
사실상 완전히 단절된 외부로 분리되는 것으로 애초 언론·국민과 가까이 하겠다는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명분이 무의미해진다.
대통령실은 거듭 기자실 이전설에 선을 긋고 있다. ‘B급 지라시’라는 격한 표현까지 사용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실 청사의 경외에 기자실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며 “드래곤힐로 간다고 돌았던...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 있을 때는 대공 방어망이 촘촘하게 구축돼 있었다"며 "그런데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방공 진지가 부적합한 장소에 많이 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졸속 이전이 안보 공백으로 이어졌다는 게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디에 살든 기회가 균등한 지방시대에선 5년 후 중앙권한의 실질적 지방 이양, 지방재정자립도 평균 50% 이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 집무실, 공공기관 추가이전, 수도권 인구집중도 50% 이하를 목표로 했다.
국제사회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중추국가에서는 5년 후 연 국방비 70조 원으로 증강, 방산수출 점유율 세계 4위, 자유·민주 가치 공유 국가와의...
앞서 윤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이었던 지난 3월20일 '용산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는 기자회션 자리에서 "공간이 업무와 일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1층에는 프레스센터를 설치해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선 평가와 의견이 엇갈린다. 우선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는...
6) 5월21일 '포괄적 전략동맹' 확인한 한미정상회담
지난 5월21일,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됐다. 두 정상이 진행한 정상회담은 애초 예상됐던 90분보다 20여분 가까이 길어진 109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소인수회담의 경우 무려 72분이나 이어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공감대가 두...
대통령실은 국정감사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이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편 데 대해 “이전 비용 부풀리기”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민주당이 진상 규명이란 미명하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 비용을 부풀리면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라는 민주당의 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