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에 따르면 철도파업 이틀째인 21일에는 평시 대비 78.2% 운행 중이다. KTX는 76.0%, 일반 65.2%, 수도권 전철 86.1%, 화물 25.0% 수준이다.
평시 하루 162회 운행하던 경의·중앙선은 운행 횟수가 124회로 줄었고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ITX 청춘열차 역시 하루 운행 횟수가 36회에서 21회로 줄었다.
22일은 주말과 이어지는 금요일이어서 열차...
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로 이어지면서 출퇴근길 시민의 불편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다. 화물 운송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주말에는 50%대까지 운행률이 떨어질 예정이라 국민 피해는 더 클 전망이다.
21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전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으로 떨어졌다. 운행률 86.1%를 기록했던 파업 첫날보다 4%포인트(P)...
철도파업 이틀째인 21일에는 KTX는 평시 대비 68.9%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82.0%,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한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할 방침이다.
수도권 광역전철은 서울지하철 1, 3, 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이 있다.
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준법 운행' 투쟁 이틀째인 16일 일반 열차와 함께 KTX 열차까지 최장 40분가량 지연 운행하면서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부터 대학별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과 주말 나들이객의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KTX 부산 차량기지의 열차 검수와 출고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이틀째이자 주말인 12일 전국 주요 역에서 열차가 감축 운행하면서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열차 운행률이 평소 주말의 76.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열차별로는 KTX 72.1%, 새마을호ㆍ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65.6%, 광역전철 86.7%, 화물열차 21.9% 등이다.
철도공사는 이날 KTX 67.9...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부산지하철 파업 이틀째에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9시에는 이상 없는 운행이 이어졌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8시에도 공사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나머지 시간대엔 운행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배차 간격은 평소보다 적게는 4분, 많게는 6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업이...
여기에 최근 철도 파업 여파로 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운임이 2배 이상 올라 있는 상황 역시 참여저조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정부는 언제든 사태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위기경보 ‘경계’ 수준에서 중앙수송대책본부를 구성,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물연대에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폐기·수정 요구를 접는다면 다른 내용과...
이에 따라 조합원 수천 명이 직위 해제된 2013년 12월 철도파업 당시와 같은 무더기 징계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전날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법적인 철도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른 징계와...
◆ 철도-지하철 이틀째파업…보건의료 노조 가세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이틀째파업을 이어갑니다. 어제(27일)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평시 대비 80%의 운행률을 보였고, 퇴근시간대에는 일부 역에서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와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결국 성과 만능주의를 불러와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48시간 파업을 선언한 공공노조연맹은 이틀째파업 중이다.
또한 공항 관제사들까지 파업에 동참하면서 아테네 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지하철, 시내버스, 철도, 여객선 등 대중교통도 마비됐고, 세관ㆍ세무서, 중앙ㆍ지방정부 사무실, 국공립 학교 등도 문을 닫았다. 국공립 병원은 비상체계로 운영됐다.
여기에...
하지만 화물열차는 파업첫날인 26일 17회(평상시 대비 5.6%) 운행으로 대폭 감축했고 이틀째인 27일에는 25회(8.3%) 운행하는 등 사실상 업무가 마비됐다는게 무역협회의 설명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철도수송이 원활하지 않아 컨테이너화물이 도로 수송으로 일시에 몰리면서 장거리 구간 운행차량 수배가 어려워지고 있고 운임도 급등하고 있다"며...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27일 부산 부산진역CY(컨테이너 야적장) 철도물류센터에 빈 화물열차들이 줄지어 멈춰 서 있다.
코레일 측은 여객운송은 28일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지만 하루 평균 93편이 운행되던 화물열차는 단 2편만 운행될 예정이어서 철도 화물운송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