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도 11.1%까지 줄인다.
이를 위해 신규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늘리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2022년 대비 5배가량인 120GW(기가와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0여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그래도 전기가 남으면 정부는 제어가 쉽고 연료비가 높은 유연성 전원인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출력을 먼저 줄인다.
필요하다면 출력 조절이 어려운 원전과 신재생 등을 모두 포함한 모든 경직성 전원으로까지 출력 대상 범위를 넓힌다.
형평성과 함께 효과성, 안정성을 고려해 출력 제어 대상과 시간 등을 정한다. 모든 발전소가 출력...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시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에 훈풍이 예상된다”며 “원자력과 연계된 SMR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원자력 발전이 계획부터 준공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고준위 방사선폐기물과 같은 후처리 문제를 풀지 못한 대목은...
한국가스공사가 올 겨울 국내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다.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단 구상이다.
우선 가스공사는 수요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석유류(휘발유·경유 등 )에 대해 10월 말 종료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태와 관련해 "상황에 따라서 국제유가 급등과...
12개국서 23개 프로젝트 추진…모잠비크 연간 337만 톤 LNG 확보러-우 전쟁 '가스대란'에도 국내 안정적 공급 성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거진 '가스대란'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빛을 발하며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요해진 만큼, 이번 천연가스 수급계획부터는 필요 시 수급관리수요를 장기도입계약의 근거로 활용하고 수급위기 시 비축의무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수급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히면서 “15차 수급계획에 포함된 천연가스의 도입, 수급관리, 인프라확충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3총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전력은 1차 에너지를 가공, 또는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최종 에너지다. 2021년 통계를 보면 주로 석탄(34.3%), 천연가스(29.2%)를 이용한 화력발전과 핵연료를 이용한 원자력발전(27.4%)으로 생산한다. 사실상 전력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수출의 경제...
유럽의회는 본회의를 통한 이번 결정에 이어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원전·천연가스가 포함된 EU택소노미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직 EU 27개국 장관급 회의인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사회 승인이 확정되면 신규 원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체코,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의 원전 발전 건설이...
시장의 안정성은 더욱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분쟁이 일단락 되더라도 유럽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춰야 하므로,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비싼 가격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란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LNG가격과 함께 이익 개선이 구조적이라는 점에서 유틸리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5에서 7.0로 강화했다. 또 고리원전 해안방벽은 7.5m에서 10m로 높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우라늄은 여러 나라에서 생산하고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 비축도 용이하다”며 “이 같은 공급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안보 측면에서 원전은 꾸준히 일정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요소는 석탄 혹은 천연가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에 이산화탄소를 반응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특히 우리의 경우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2015년 출고분부터 버스, 트럭 등 경유차에 SCR 장치를 부착하도록 하였고 2019년에는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도 의무화하였다. 경유차량 비중이 낮은 일본(6%)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16%)보다 경유차 비중이 높은...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재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산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코오롱인더우가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의 역량을 모아 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정책적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니냐 재도래로 올 겨울 미국(북반구)에 강추위가 찾아온다면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는 과거 5년 동기간 레인지까지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 이는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이외 지역의 수급을 한층 더 타이트하게 만들 수 있는...
이는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급 불일치로 고공행진 중인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에 기름을 부었다. 글로벌 ‘탈탄소’ 추세에 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후에 좌우되는 특성 탓에 비용 부담을 키운다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유럽 각국이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에너지...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력생산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화석연료인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을 줄여 나가야 한다. 결국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과 풍력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안이다. 원전은 건설에 너무 오랜 기간이 걸리고, 위험하고, 비싸지고, 수용성이 낮아서 시급한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
-환경적인 제약이 많은 우리나라는...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박인원 부사장은 “최근 발표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르면 국내 LNG 수요는 2021년 약 4600만 톤에서 2034년 약 53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이에 따라 저장탱크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1997년 인천기지 11, 12호 저장탱크 수주를...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뒷받침하고자 가스공사 제5기지(당진) 건설 등 2034년까지 총 1840만㎘의 저장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수요처 공급 등을 위해 천연가스 주배관 789㎞를 추가 건설, 2034년까지 주배관을 총 5734㎞로 확대한다. 가스공사는 공급설비 확충과 공급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34년까지 총 5조 594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예상치 못한 수급 차질 발생 시에는 '긴급수급안정화 조정명령' 등의 조치도 고려해 공급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올해 4월 '소부장 특별법' 시행 이후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다.
또한 현재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공작기계 수치제어 장치(CNC)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대표기업들이 공동출자를...
가스공사는 이날 행사로 원활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수행, 동·하절기 천연가스 수요 불균형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안정성 제고, 벙커링 등 LN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 다섯 번째 LNG 생산기지 건설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렸다.
가스공사는 2018년 3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제5기지 입지로 확정하고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