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인 인권변호사 천광청씨의 망명 해법을 기획한 인물이 한국계 미국인 해럴드 고(고홍주) 전 미국 국무부 법률고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출간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에는 2012년 4월 25일 당시 중국 벽지를 여행하
미국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인 천광청이 미국에 망명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광청이 미국 대사관에 머무는 동안 미국으로의 정치망명을 요청한 일이 전혀 없다”면서 “그는 중국에 머물면서 가족과 만나고 공부를 계속하면서 중국의 개혁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명했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