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내 활용 가능한 위험률은 입·통원만으로 구분된 개발원의 참조위험률 밖에 없어, 상품 고도화를 위해서는 질병별, 치료 단위별 표준화된 데이터 집적이 선행돼야 한다.
동물병원 의료비 수가 표준화도 중요하다. 동물병원간 의료비 편차가 커, 고객과 동물병원, 그리고 보험사 간 정보 비대칭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반려인 입장에서는 진료비에 대한...
당국이 이 같은 취지에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참조요율을 산출했는데, DB손보가 이를 토대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보험사가 쓸 수 있도록 내놓은 참조요율을 토대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데 대한 당국의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의 ‘덴탈케어보험’도 당국의 건강증진형 활성화에 발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보험료 산정을 위한 참조요율 신고 절차가 늦어지면서 전용보험은 다음 달 15일께나 판매될 예정이다.
당초 6월 27일까지 의무 가입해야 했던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도 보험상품 개발이 지연되면서 9월 27일로 늦춰졌다. 승강기보험은 3월 28일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개정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승강기 소유자 등 관리주체(유지관리업자 제외)가...
송파헬리오시티의 입주안내문을 보면 “입주기간 만료일 익일 (2019년 4월 2일)부터 납부하는 잔금에 대해서는 연체 일 수에 따른 연체요율(공급계약서 참조)로 계산된 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연체요율은 8~11% 수준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입주지원 기간 이후부터는 입주 여부를 떠나 관리비가 부과되기 때문에 이 비용 또한 부담해야...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사 같은 경우는 관련 통계가 부족해 보험개발원이 제시하는 참조요율을 그대로 갖다 쓰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당국은 내부통제 기준 없이 보험사들이 입맛에 맞게 위험률을 조정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계산해서 위험률을 집계하면 이들 보험사의 여행자보험료는 오히려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참조요율이란 보험개발원이 보험사들의 경험 통계와 자체적으로 보유한 통계를 기초로 산출한 업계의 평균적 보험요율이다. 보험개발원이 1년마다 참조순보험요율을 사전에 금융당국에 신고하면 금융당국은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보험사들은 이 수치를 토대로 내년도 보험료를 결정한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참조순요율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내년에...
동부화재 보험료 할인 폭이 큰 것은 나머지 2개사와는 달리 보험개발원의 참조요율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KB손보 측은 직접 전기차를 몰아봄으로써 △배터리 폭발의 위험성 △비 오는 날 충전 시 감전 위험성 △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시 배터리 폭발 위험성 등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직접 사용해 봤더니 배터리 폭발사고가 더 잦으면 이를...
배상책임손해의 경우 참조요율 적용 업종을 기존 일반시설에 대한 공장(제조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성 원장은 "재산종합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은 대규모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며 "적용대상 규모 확대에 맞춰 적정요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요율체계를 정교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지진,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보험...
동부화재가 상대적으로 할인폭이 큰 것은 보험개발원의 참조요율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0월말 전기차의 자차보험료를 약 10%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할인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은 전기차가 일반차보다 손해율이 18%포인트 양호하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전기차는 일반차와...
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참조요율에다 자사 고객 고객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험요율을 반영해 최종 보험료를 산정한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철저한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심사 없이 박리다매로 실손상품을 끼워팔기 하다 보니 소위 비건강체 가입자들이 더 몰려 보험금 지급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존 상품의...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 책정할 때 기준이 되는 보험개발원의 참조요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이 각 보험사에 전달한 참조요율 인상폭은 전 연령대에 10% 이상이다. 보험사들은 참조요율에 자사 손해율 등을 반영해 내년 보험료를 결정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손해율 악화를 가장 큰 인상 요인으로 꼽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령별 위험요인...
상품 가격은 보험개발원 참조요율을 받아 각 사가 적정 사업비를 붙여서 책정되는 만큼 보험사별로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주도의 정책성 상품인 만큼 손해율 면에서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민안전에 초점을 맞춘 정책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 수익성에 대한 배려나 고려는 거의 없지 않겠느냐”며 “손해율이 좋지 않을...
또 참조요율 산출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기업성 보험료율을 산출할 때 기존의 ‘협의 요율’ 외에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판단한 ‘판단 요율’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기업성 보험이란 기업이 경영 목적으로 드는 것을 말한다. 건물이나 동산에 대한 화재보험이나 수출입화물에 대한 해상보험 등이...
금융당국이 보험가격 자율화를 선언했지만 보험개발원이 참조요율 변경을 통해 보험가격을 일정 부분 통제하고 있어 실질적인 자율화는 아니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참조요율이란 말 그대로 보험가격 산정 시 참고하라는 일종의 기준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내년 실손보험료 책정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다시 산정했다. 재산정된 참조요율은...
◇ 허울뿐인 보험가격 자율화
당국, 보험사에 자율권 줬지만,‘참조요율’은 15%선으로 묶어
금융당국이 보험가격 자율화를 선언했지만 보험개발원이 참조요율 변경을 통해 보험가격을 일정 부분 통제하고 있어 실질적인 자율화는 아니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참조요율이란 말 그대로 보험가격 산정 시 참고하라는 일종의 기준이다.
◇“美 통화정책...
참조요율 역시 지난 2000년 보험 가격이 자율화되자 금융 당국이 업계 평균 경험생명표를 만들기 위해 사망률·질병발생률·수술률 등 다양한 항목 포함해 만들었다. 요율 산출은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보험전문기관인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갱신해 신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보험상품이나 개정으로 변경된 보험상품에 대한 가격을 책정할때는 보험개발원의...
보험가격이 자율화 되면서 보험개발원은 내년 실손보험료 책정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다시 산정했다. 재산정된 참조요율은 담보별로 인상폭을 나눠 결정됐다. 실손보험의 경우 상해입원·상해통원·질병입원·질병통원 등 4가지 담보로 구성된다.
손해율이 높은 상해통원은 내년 보험료가 전 연령대에 걸쳐 30% 가까이 오른다. 다른 3가지의 담보의 경우 인상률의...
현재 대형사의 경우 자사 요율과 참조 요율을 참고해 보험상품의 가격을 조율하지만 중소형사는 보험개발원의 참조 요율만을 쓰고 있다. 중소형사 입장에서는 사실상 대형사와의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셈이다.
사실상 ‘코치’ 역할을 했던 금융당국의 사전신고제가 사라지면서 중소형사들은 방향조차 잡지 못해 안절부절이다. A보험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품을...
세부적으론 시장에 거의 맡겨져 오던 6억원에서 9억원 상당의 부동산 거래 구간(매매 기준)에 대해서도 종전 6억원 미만 보수체계를 참조해 시장에서 통용되던 요율인 '0.5% 이하'로 구체적으로 정해 개정 권고한 것이다.
지자체는 정부 입장과는 달리 고정요율제를 지지하는 양상이다.
실제로 경기도의회는 5일 정부 권고안을 수정해 고가주택(매매는 9억 원 이상, 전세는...
이를 위해 김 원장은 신년 인사에서 요율통계팀에서 참조요율을 산출하는 인력을 상품쪽으로 보내고, 통계는 통계만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김 원장은 국내 보험사가 재보험을 드는 해외 출재보험의 수지 적자 1조원 문제 해결을 위해 참조위험률 산출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원장은 “시장에서 비중이 높고 손익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