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고객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으로 ESG 경영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자양점에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샵 1호점을 오픈하며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헤어, 바디용품 전문점으로 60여종의 특화 상품과 더불어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
유통ㆍ식품업계 제품들이 ‘착한 포장지’로 갈아입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기후위기 문제가 대두하면서 산업계에 ‘ESG’ 바람이 거세게 불자 유통ㆍ소비재 업계는 착한 포장지와 용기로 교체하기 위해 제지사와 협력하고 자체적으로 개발에 나서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CJ제일제당이 생분해 소재인 PHA, PLA를 활용한 식품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PHA를 활용한 식품 포장 비닐을 시중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두부’ 묶음 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 기존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으로, 연간 약 50톤의 플라스틱 사
롯데제과는 한솔제지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로,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양사는 지난해 6월부터 카카오
오리온은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에 약 48억 원을 추가 투자해 환경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플렉소 인쇄설비로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인쇄방식과 달리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오리온 측은 기존 포장재 인쇄 시 필수였던 유기용제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ㆍ포장 주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과다한 포장재 쓰레기 발생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이 ‘패키지 브랜딩 연구소’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과 기업 컨설팅 활동에 나서 화제다.
디자인 및 특수 패키지 제작 전문기업 하이디자인(Hi Design)이 국내 최초로 ‘패키지 브랜딩 기업부설연구소’를 공식 출범
오리온은 하트모양 젤리로 사랑받고 있는 ‘젤리데이’를 가격변동 없이 기존 대비 29% 양을 늘리고 품질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오리온이 2014년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49g 규격을 63g으로 가격 변동 없이 증량한다.
오리온은 6년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오리온은 국내에 이어 중국, 베트남에서 ‘실속스낵’으로 글로벌 스낵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실속스낵은 오리온이 2019년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그램당 단가를 낮추고 편의점가 기준 1000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보인 가성비 스낵 라인업이다.
경기 불황 속 가성비 트렌드가 지속되며 젊은층들이 가격부터 품질까지 꼼꼼히 따져 제품을
국내 제과업계 빅3(롯데제과ㆍ오리온ㆍ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면서 CEO(최고경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경재 사장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각각 실적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라는 과제가 남은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사장의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233억 원 영업이익 3273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스낵, 파이, 비스킷 카테고리 신제품이 고루 인기를 끌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17.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초
오리온은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윙칩’이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판매량은 약 3억 8000만 봉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현지명:O′Star)이 전년 대비 약 34% 성장한 매출 21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현지 생감자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스윙칩(현지명:Sw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3종을 리뉴얼하고 가격 변동 없이 16.7% 증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존 30g 규격을 35g으로 가격 변동 없이 16.7%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낮췄다.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는데, 이는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5.0% 증가했다. 신제품과 ‘착한 포장 프로젝
오리온의 착한 포장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 일환으로 중국∙베트남에서도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늘리는 ‘착한포장 프로젝트’를 시행한 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5월 ‘하오요우취’(好友趣, 스윙칩)를 20% 증량한 후 7월 매출이 증량 이전 대비 75.9% 늘었다. 베트남에서는 2월 ‘오스타’(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 개선은 디자인을 단순화해 인쇄도수를 줄이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고소미, 다이제, 촉촉한 초코칩 등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해 10월까지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인쇄
국내 화학사들이 친환경 포장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정부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포장과 배송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속속 도입하면서 관련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를 막자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움직임에 한몫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최근 한국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이 1974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이 5조2420억 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한 해 동안만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낱개 기준 약 23억 개가 판매됐다. 이는 초코파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4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오리온은 가격 인상 없이 무게를 늘린 ‘착한 포장 프로젝트’와 초콜릿
오리온 ‘촉촉한초코칩’이 증량 후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9월 증량한 ‘촉촉한초코칩’이 5개월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촉촉한초코칩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월평균 매출 성장률 14%를 기록하며 월 매출 20억 브랜드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