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성 전 대법관, 권순일 대법관 등은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법관 66명에 대한 비위 사실을 증거자료와 함께 대법원에 비위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이번 사건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책임자에게 구속 기소로 엄중한 책임을 묻는 점을 감안해서 이날 기소 범위를 최소화했다”며 “다만 수사가...
양 전 대법원장 등의 공범으로 적시된 권순일 대법관, 차한성 전 대법관, 강형주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은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양승태 사법부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근무한 권 대법관은 2013년~2014년 ‘물의야기 법관 인사 조처 검토’ 문건의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차한성 전...
그는 지난해 9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고영한·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의 주거지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 전직 대법원장·대법관에 대해 수사 착수 이후 석 달이 지나서야 허용된 첫 강제수사였다.
다만 검찰이 지난해 12월 청구한 고영한(64·11기)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에 대해선 “현 단계에서 피의자 구속 사유와 필요성 및 상당성을...
사무실, 차한성 전 대법관 사무실 등지 압수수색
△10월 27일 = 법원,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 구속영장 발부
△11월 7일 = 검찰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연루 차한성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소환 조사
△11월 14일 = 검찰,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 구속기소
△11월 19일 = 검찰, 박병대 전 대법관 피의자 소환
△11월 23일 = 검찰, 고영한 전 대법관 피의자 소환...
그는 지난해 9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고영한·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의 주거지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고 전 대법관에 대한 검찰의 영장청구는 기각했다.
박병대 전 대법관(62·12기)도 양 전 원장과 같은 시각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됐다. 박 전 대법관의 영장실질심사는 허경호(45·27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사무실, 차한성 전 대법관 사무실 등지 압수수색
△10월 27일 = 법원,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 구속영장 발부
△11월 7일 = 검찰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연루 차한성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소환 조사
△11월 14일 = 검찰,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 구속기소
△11월 19일 = 검찰, 박병대 전 대법관 피의자 소환
△11월 23일 = 검찰, 고영한 전 대법관 피의자...
태도를 보이는 법관들을 사찰하고, 불이익 인사 관련 문건을 작성하는 등의 의혹에도 연루됐다.
지난해 11월 사법농단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지난달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김용덕·차한성 전 대법관 등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는 등 보강수사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덕·차한성 전 대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달 말 김 전 대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대법관을 상대로 양승태 사법부가 일제 강제징용 소송을 지연시킨 의혹에 대해...
고 전 대법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전직 대법관 중 차한성, 박병대 전 대법관에 이어 세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고영한 전 대법관을 23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고 전 대법관은 검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퇴임사에서 대법원이 국민...
검찰이 차한성ㆍ박병대 전 대법관에 이어 고 전 대법관을 소환하면서 사법농단 의혹의 윗선인 양 전 대법원장의 조사도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고영한 전 대법관을 23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고...
앞서 검찰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기소하면서 박 전 대법관을 비롯해 차한성, 고 전 대법관과 양 전 대법원장을 공모관계로 적시했다.
검찰은 이미 지난 7일 박 전 대법관의 전임으로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차 전 대법관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상고심의 주심을 맡았던 민일영 전 대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특히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윗선에 대한 수사가 남아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이들과 공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19일 오전 9시30분 박병대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차한성 전 대법관을 지난 9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임 전 차장의 구속기소 이후 검찰의 수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박병대·고영한·차한성 전 대법관 등 ‘윗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검찰은 차 전 대법관을 비공개 소환조사 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농단 수사에서 임종헌 전 차장의 구속기소도 중요하지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에 대한...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차한성 전 대법관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 7일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2011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차 전 대법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재판 등에 개입한 혐의를...
검찰은 임 전 처장을 상대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윗선'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차한성ㆍ박병대ㆍ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구체적인 혐의를 파헤치고 있다.
하지만 임 전 처장은 구속된 이후 "법리보다 정치적 고려가 우선된 부당한 구속이"라며 줄곧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차장 구속으로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대상으로 차한성,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등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 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전망이다. 임 전 차장의 조사가 끝난 뒤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재판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전 차장에 대한 조사 이후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 등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양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재판...
임 전 차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 전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검찰의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양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임 전 차장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박병대, 고영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비롯해 양 전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검찰의 ‘윗선’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임 전 차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한 임 전 차장은 재판 거래, 법관 사찰 등의...
아울러 임 전 차장이 청와대와 외교부를 드나들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조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임 전 차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차한성·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 ‘윗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