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직원들도 “금융위 부위원장, IMF 국장 등을 지내면서 조직관리 능력도 검증됐고, 국제적인 감각이나 네트워크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논의되는 통화정책 트렌드는 ‘3C’(Comprehensive, Consistent, Coordinated)”라며...
내달 1일 새 한은 총재 취임...하마평 무성
수장 교체가 예고된 한국은행에선 이승헌 현 한은 부총재와 윤면식 전 부총재 등 10여 명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자문역,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전 금통위원인 고승범...
금융계에 따르면 차기 한은 총재 하마평에 이승헌 현 한은 부총재와 윤면식 전 부총재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자문역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들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꼽힌다. 하준경 한양대...
1차 임기 종료 당시에도 이름을 올렸었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국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최근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밖에도 일각에서는 차기 총재가 공석이 되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경우 경상도 출신인 장병화 전 한은 부총재 기용설도 나돌고 있는 중이다.
6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조사국장엔 김웅 거시모형부장과 오금화 국제협력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다소 밀리는 분위기다.
김웅 부장은 올 1월말 정기인사에서 3년만에 1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던 인물로 1993년 한은 입행 동기중 선두주자다. 1급 승진 전에는 조사총괄팀장을 역임하면서 한은 전망을 총괄하는 등...
이 총재 연임 직후 실시한 한은 노조 설문조사에서 내부경영과 관련한 부정적 응답이 10명 중 7명(67%)에 달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기 사람만 챙긴다’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서다.
조만간 차기 총재 몫으로 미뤘던 임원과 국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그가 말한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1977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국장, 정책기회국장, 통화신용정책 담당 부총재보 등 핵심요직을 거쳤다. 2012년 부총재를 끝으로 잠시 한은을 떠나 있다 2014년 총재로 임명된 바 있다.
노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 총재는 국회 기재위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기는 4월1일부터 4년간이다.
다만 최근 한은 총재는 내부와 외부 인사가 번갈아 임명됐고 차기 총재 순번은 외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밖에도 신현송(1959년생)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겸 자문역(수석이코노미스트)과 전성인(1959년생) 홍익대 교수 등도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은 총재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이밖에도 이 총재 취임 당시에도 이름이 거론됐던 신현송(1959년생)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겸 자문역(수석이코노미스트)과 이창용(1960년생) 국제통화기금(IMF) 아태담당 국장, 박철(1946년생)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전 한은 부총재), 최도성(1952년생) 가천대 부총장(전 금통위원) 등도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흥모 부총재보는 당시 한은 내부에서 다수가 인정하는 ‘차기’ 통화정책국장이었다. 많은 한은맨들이 그의 능력을 부러워했다. 특히 그는 보고서, 연설문 등의 작성 능력이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은 한 국장은 “한은에서는 입행과 동시에 보고서 작성, 즉 글쓰기를 높은 강도로 끊임없이 훈련받는데 통상 통화정책국 출신들은 복잡한 경제·금융상황 전반을...
이번 인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한은 내부에서는 차기조사국장에 대한 인물부재론과 궁금증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것은 이런 맥락이다.
또 이 총재가 장 실장을 특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가 작년 4월 취임한 후 두 번째로 한은에서 개최한 경제동향간담회에 장 실장을 참석자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은 우리경제의 맏형 돼야” = 장 실장은...
이번 인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한은 내부에서는 차기조사국장에 대한 인물부재론과 궁금증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것은 이런 맥락이다.
또 이 총재가 장 실장을 특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가 작년 4월 취임한 후 두 번째로 한은에서 개최한 경제동향간담회에 장 실장을 참석자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은 우리경제의 맏형 돼야” = 장 실장은...
하물며 성장률 전망 등 한은의 경제시계를 총괄하는 조사국장 자리이다. 신운 현 조사국장은 2012년 2월 임명된 후 3년이 지나 사실상 교체되는 것이 확정됐다. 김중수 전임 총재가 젊은 신 국장(1989년 입행)을 발탁해 현 공채 출신 중에서는 조사국장으로 올릴 만한 인물이 없다는 고민도 작용했다.
김 부원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영국...
부총재보 인사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의중이 절대적이다.
국·실장급에서는 차기조사국장이 누가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 신운 조사국장이 2012년 12월 임명된 후 2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젊은 나이에 국장 타이틀을 단 후 무난히 중책을 수행해 온 신 국장은 다음달 ‘2015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후 일본 동경사무소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해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은에서 근무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화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친정부 인사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내부 출신이 새...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해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은에서 근무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화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친정부 인사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내부 출신이...
◇ 박 대통령, 차기 한은총재 이주열 前한은 부총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주열 전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최근 기준금리를 놓고 한은과 경제부처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점에서 정부는 후임 총재 인선에 신중을 기할 전망이다.
후임 총재로 거론됐던 대표적인 인사는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다. 그러나 신 교수는 국제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 경제자문역 겸 조사국장에 오는 5월부로 임명된 상태여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