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짜로니’를 팔고 있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프리미엄급 짜장라면인 ‘짜장이라구요’를 출시하고, 최근 풀무원과 하림은 각각 ‘로스팅 짜장면’과 ‘더미식 유니짜장’ 등 가격대가 높은 짜장라면을 내놓으며 ‘짜파게티’와의 정면 충돌을 피하고 있지만, 이미 ‘진짜장’을 팔고 있는 오뚜기는 신상품 가격을 ‘짜파게티’와 비슷한 개당 800원 대 전후로...
게다가 농심의 짜파게티와 짜왕, 진짜장 등 짜장라면 3대 천왕도 건재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런 가운데 라면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프리미엄 짜장라면을 내놓는 것은 최근 자장면 값 인상과 배달비가 높아지며 소비자 부담이 커진 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프리미엄 라면군이라는 틈새 시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열량이 기존 짜왕보다 약 20% 낮아(480kcal) 다이어터들에게도 인기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짜장면을 출시해 5개월만에 10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지난달말 ‘진진짜라’를 추가로 출시했다. 진진짜라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이다. 최근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하며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함께 조리하는...
지난해 농심 '짜왕'을 비롯해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식품 '갓짜장' 등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줄줄이 선보였다.
작년 짜장라면 전체 매출은 2810억원으로 전년보다 46.69% 성장했다. 팔도 '비빔면'이 이끄는 비빔면 전체 매출은 861억원으로 전년보다 7.41%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짜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 다양한 짜장라면이 등장했다.
하반기에는 짬뽕라면 전쟁이 뜨거웠다. 오뚜기 '진짬뽕'을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가세하면서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12월 한 달간 '진짬뽕'은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맛짬뽕...
현재 농심 ‘짜왕’과 함께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짜장라면 열풍은 짬뽕라면으로 번져 지난 10월 오뚜기 진짬뽕 출시를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출시 2달 만에 2천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농심 맛짬뽕도 출시 1달 만에 1천만봉이 판매됐다....
짜왕에 진짜장으로 맞선 오뚜기는 이번에도 농심의 ‘뽕왕(가제)’에 진핫 맛으로 맞설 예정이다. 이는 오뚜기가 출원한 상표명 ‘진짬봉’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업계는 짬뽕라면 신제품이 침체된 라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먹방(먹는방송)과 쿡방(요리하는 방송) 등으로 중화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도 신제품 출시의 기대감을...
짜왕은 최근 라면 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인 만큼 시식을 위한 줄은 끊길 줄 몰랐다. 팔도 역시 올해 주력 상품으로 ‘팔도짜장면’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호흡했다. 오뚜기도 히트상품 참깨라면과 함께 신제품 ‘진짜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20일 열린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개막식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를 비롯,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심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짜왕’을, 오뚜기와 팔도는 야심작 ‘진짜장’과 ‘팔도짜장면’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동의 1위 농심은 신제품 ‘짜왕’을 중심으로 주도권을 더욱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록 농심 경영기획실장(전무)은 “짜왕과 같은 신제품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주력브랜드 마케팅을...
짜왕은 최근 라면 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인만큼 시식을 위한 줄은 하루종일 이어졌다.
팔도 역시 올해 주력 상품으로 팔도 짜장면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호흡했다. 오뚜기는 히트상품 참깨라면과 신제품 진짜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이 손을 잡고 3사의 부스를 모두 돈 이주연(사당동ㆍ32)씨는 “3사의 짜장라면을 모두 맛본 결과,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이날 오뚜기도 신제품 ‘진짜장’ 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신제품 ‘진짜장’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으며, 춘장과 양파를 센 불에 볶아 만든 짜장 베이스에 돼지고기와 생강 등을 넣어 옛날 짜장의 구수한 맛을 재현했다. 분말스프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액체스프를 사용해 정통 짜장의 풍미를 느낄 수...
최근 승부에 불이 붙은 ‘굵은 짜장라면’ 경쟁은 지난 4월 농심이 신제품 ‘짜왕’을 출시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3개월 후 오뚜기가 ‘진짜장’을, 팔도가 ‘팔도짜장면’을 선보이며 경쟁은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팔도는 출시 25년을 맞은 ‘왕뚜껑’의 면발을 보다 두껍게 했으며, 삼양식품은 쫄깃한 파스타 식감을 살린 ‘허니치즈볶음면’을 선보이는 등...
이마트는 농심 짜왕에 이어 오뚜기 진짜장, 팔도의 이연복 셰프를 모델로 한 팔도짜장면이 가세하면서 7월 봉지라면 매출도 14.1% 신장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3가지의 짜장라면이 출시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이마트의 짜장 라면 매출은 전년보다 117.3% 증가했고 이 기간 라면 전체 매출도 8.8% 늘었다고 소개했다.
통상 여름철 라면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오뚜기는 지난 20일 짜왕과 같은 3mm 굵은 면발의 프리미엄짜장라면인 진짜장을 선보였으며 팔도 또한 2.5mm 굵은 면발의 팔도짜장면을 22일 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은 농심의 50년 제면기술과 스프제조기술이 총동원된 제품”으로 “짜왕의 경쟁력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맛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농심 짜왕이 출시된지 한달만에 판매금액 기준 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자 오뚜기도 최근 비슷한 개념의 진짜장을 내놨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 매출은 3.7% 감소했지만 비빔면 시장(6.0%)과 짜장라면 시장(12.5%)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진짜장’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으며, 분말스프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액체스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4월 농심은 농심은 3㎜ 굵은 면발 짜장라면 ‘짜왕’을 선보였다. 농심에 이어 오뚜기까지 굵고 탱탱한 면발의 특징을 살린 짜장라면을 출시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짜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