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장기화하면서 교육부가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기제' 수업을 '학년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4일 교육부가 의대에서 제출한 '의과대학 학사운영 관련 조치계획'을 정리한 주요 내용에 따르면, 학점 미취득인 F과목은 2학기 내 이수하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1학기에 한시적으로 유급 기준을 미적용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림대, 동양미래대(협력대학 연성대), 동의과학대(협력대학 동주대), 영진전문대, 한국영상대(협력대학 아주자동차대) 등 5개교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문대학은 애초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없었으나 지난 2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전문대학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법적
전문대학에 실무 중심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석사과정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학 5곳을 선정해 2년간 시범 운영한 뒤 2023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마이스터대는 일부나 전체 학과에서 단기직무과정·전문학사과정·전공심화과정(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학가가 개강 시기를 다시 고민 중이다. 일부 대학은 개강 일정을 또 미루기 보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집합 수업을 방지할 계획이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와 성균관대는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연세대는 조만간 개강 추가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기존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로 격상되며, 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차장을 맡게 된다.
박능후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의 개강 연기 권고에 이은 후속조치로 올해 1학기에 한해 원격수업(온라인 강의) 제한 규정을 풀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대학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달 5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은 최대 4
정부가 상근예비역을 폐지하고, 귀화자의 병역 의무화 방안을 검토한다. 병력구조 측면에선 소·중위와 하사를 축소하는 대신 대위와 중·상사를 늘린다.
정부는 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의 영
내년부터는 고교 1학년 입학생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늘어나는 등 역사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기능·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국비 유학·연수생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4년부터 달라지는 교육 제도'를 발표했다.
먼저 현재 중3이 입시를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
내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사 수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고교생의 한국사 이수단위를 현행 5단위(1단위는 한 학기 주당 1시간 수업)에서 6단위로 늘리고 한 학기에 관련 내용을 한꺼번에 배우는 집중이수제 과목에서 한국사를 제외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고교 과정의 한국사 수업은 한 주 기준 5시간 수업을 6학기 동안 나눠서 하도록 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이 지나치게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 매체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실시한 결과,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 청소년들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 우리 독립투사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 형무소에 대해 물었으나
다음달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서울지역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중학교 1학년때 성적이 고입 전형에 반영된다. 또 교과 내신성적을 산출할 때도 과목별 석차 백분율 대신 성취도 평점을 반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중학교 성적산출방법'을 확정해 각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중1 성적을 고입
비상교육은 올해 3분기에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56.9% 증가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56.1% 감소했다.
비상교육 측은 EBS 연계 정책과 집중이수제 등 교육 정책의 변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교과서
신영증권은 2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3분기 부진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71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EBS-수능 연계출제와 집중이수제 실시 등으로 부정적 영업환경 전개가 지속되면서 중고등부 온라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폭력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개정한다고 다고 9일 밝혔다. 교육과정 총론에는 ‘모든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다’는 방침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고에서 인성 함양 교육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이 2학기부터 대폭 보강돼 개정된다. 또 예체능 과목에 대한 집중이수제도 보완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시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양대 교원단체들이 올해 총선과 대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공약 감시와 진보·보수진영 인사의 국회 진출 지원 등 활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총·대선을 앞두고 교원단체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은 20일 영등포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기자
두산동아의 중등 학습브랜드 에듀클럽이 한 학기를 마무리 하는 ‘100점 기말고사 시험특강’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신 기출문제들로 구성됐으며 EBS 출신의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핵심정리 및 문제풀이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점점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 강의도 진행한다. 단과강좌부터 패키지 강좌로
장유중학교는 1947년 개교한 60여 년 전통을 가진 경상남도 장유지역의 유일한 사학으로 효과적인 수업형태의 가장 이상적인 모형인 교과교실제를 시행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관련 시설시찰, 자료수집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공급자와 수요자, 협조자 간의 협의를 통해 동의를 얻어 2008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전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800여명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경쟁 만능주의 교육정책과 전교조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영어와 수학 몰입교육, 집중이수제 등 학교를 학원화하려는 개정 교육과정과 경쟁을 통해 교사의 협력 문화를 깨뜨리는 차등성과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은 각 시도교육청의 진보교육감들이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혁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상곤(경기), 장만채(전남), 장휘국(광주), 민병희(강원), 김승환(전북), 곽노현(서울) 교육감이 참석해 “교육 개혁의 부름을 받고 쉼 없이 달려 왔지만 아이들의 고통, 선생님들의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