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3년 후에야 주택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개최한 '부동산 포럼'에 참석해 최근 주택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주택공급 물량의 부족이 주요 기제의 하나"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지해 연구원은 "고평가된 주택가격은 2~3년 후...
이는 지난달 초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국에 걸쳐 공급 물량들이 늘긴 했지만 고가격대를 형성된데 따르는 것이다. 집값이 높게 형성되는 바람에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이 줄면서 집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4%로 8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