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개소(10만㎡)가 진도군,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ASC는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인증제도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양식장이 지속해서...
목포 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498톤)과 충돌해 전복됐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0시 39분께 두 선박 표시점이 겹쳐 보이는 관제 정보를 해경 122상황실에 통보했고,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경비함정...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엿새째인 10일 새벽까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자는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해경·해군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선박 64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한 조명탄 90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1명 숨지고 2명 구조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t 연승어선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해경안전서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전복 어선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어선 안에서 발견된 여자 선원은 끝내 숨졌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1명 숨지고 2명 구조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해경안전서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전복 어선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어선 안에서 발견된 여자 선원은 끝내...
◇ 진도해역 전복 어선 선원 2명 구조·1명 실종
8일 오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t 연승어선 태승호가 전복돼 선원 3명 가운데 2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1명은 숨졌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통화 중에 전화가 끊겨버렸다고 안전서는 설명했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통화 중에 전화가 끊겼다
해경안전서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전복 어선을 발견하고 선원...
2.9톤 소형 어선, 진도 해상서 전복…"2명 구조, 1명 실종"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29분께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전남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어선은 2.9톤 소형어선으로 사고 당시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침몰 신고 접수 직후...
8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7t 연승어선 태승호 선장이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목포해경안전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통화 중 전화가 끊겼으며 여러 차례 시도에도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목포해경안전서는 구난헬기를 동원, 신고 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전복선박을...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무저도 인근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침몰, 해경이 2명을 구조하고 1명을 수색 중에 있다.
선장이 목표해경안전서에 “배가 침몰하고 있어 구조해달라”는 신고 도중 무전이 끊겼고, 이후 해경은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
관련 매뉴얼에 따르면 선박 전복사고 시 해경은 승무원의 위치, 퇴선,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
그러나 사고 당일인 오전 9시 30분 현장에 도착한 123정은 갑판, 해상에 승객 대부분이 보이지 않아 퇴선이 즉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도 선실 진입, 퇴선 유도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
김 경위는 오전 9시 35분께 세월호 400m전방에서 승객...
세월호 침몰
5년 전 일본에서 일어난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에서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분석과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승객 수 차이는 별개로 하고, 두 사고의 공통점은 많은 반면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 당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마루에이페리 소속 여객선...
실제 지난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서 에어포켓 안에서 72시간 버틴 나이지리아의 한 선원이 구조됐다.
전날 오후 8시쯤에만 해도 사망자가 9명이었지만 구조대의 밤샘수색 작업에서 시신을 잇달아 발견해 9시40분 현재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구조대가 시신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길 때마다 가족들은 애끊는 심정으로 서로 아니겠지라는 희망으로...
해경 여객선 침몰사고 수사본부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17일 잠정 결론을 냈다. 변침은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항로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더불어 사고 선박은 2년 전 일본에서 도입 직후 무리하게 구조변경됐고 이에 따른 복원력 상실이 사고를 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고 지점은 목포-제주, 인천...
이렇게 개조된 세월호는 해상인명안전협약(일명 솔라스 협약)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 복원성(선체가 좌우로 기울었다가 다시 중심을 잡는 능력) 시험과 선상 경사도 시험을 거쳤다.
선박 복원성 시험은 배가 뒤집히지 않는지를, 선상 경사도 시험은 배의 좌측 또는 우측에 중량물을 실은 뒤 배가 얼마나 좌우측으로 기울어지는지를 파악하는 시험이다.
해수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는 한국에 매각된 이후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선박은 일본 가고시마와 오키나와를 오가는 항로에 취항하고 있던 중고 선박이지만 한국에 팔린 이후 총톤수가 800t 이상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세월호가 1994년 6월 일본에서 건조됐을 당시...
무려 300명에 육박하는 사망ㆍ실종자를 낸 인천-제주행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대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졌다.
특히 생사가 달린 2시간20분 동안 사고 선박의 선장과 승무원의 미흡한 대응과 정부의 우왕좌왕 모습은 국민을 공분시키고 있다. 이 바람에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천금같은 시간이 낭비되면서 피해가 더 커졌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서양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바다 밑에 갇혀있던 선원이 선내에 남아있는 공기로 연명하다 3일만에 구조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의 인원 수면에서 차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진도 여객선 참사 소식에 시민들 반응은 어둡기만 하다.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생존 가능성과 에어포켓 소식에 "진도 침몰 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