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마을 내 육상 쓰레기 적치장을 설치해 전복 양식 중 발생하는 폐사체, 선박 폐유 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양식장 운영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국립공원공단은 6일 진도군청에서 ASC 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연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식 어가가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복지부에 따르면, 진도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황 씨는 지난해 5월 28일 내리막길에서 차도 쪽으로 밀려 내려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발견했다. 당시 차량은 운전자 여성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고 차량에서 내려 2차선 차로로 밀려 내려오고 있었다. 특히 차 안에는 어린이 2명이 타고 있었다. 이에 황 씨는 움직이는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채 비탈길을 돌진하듯 내려가던 차량을 온몸으로 멈춰 세운 황창연(50)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청 공무원인 황창연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퇴근을 하던 중 진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이후 출항 전까지 갑판 정리 작업 등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반잠수식 선박은 해역여건 등을 감안해 선장과 협의해 31일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다만 준비작업 지연 시 출항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31일부터는 세월호 인양 관련 정부 브리핑이 진도군청이 아닌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6개의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선수부 개구부 및 창문을 통해 배출된 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세월호...
유해는 반잠수식 선박 위 세월호 유실방지망에서 발견됐다. 발견 현장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등이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총 9명이다. 2014년 10월28일 단원고 여학생 황지현 양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한 명도 찾지 못했다.
해수부는 추후 인양작업 방향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한다.
앞서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월호의 좌현 선미 램프가 원래는 닫혀 있어야 하는데 파손돼 열린 상태로 발견돼 잠수부가 제거 중"이라고 말했다.
이 램프를 제거하지 못하면 인근에 대기 중인 반잠수식...
해수부는 추후 인양작업 방향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한다.
앞서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월호의 좌현 선미 램프가 원래는 닫혀 있어야 하지만 파손돼 열린 상태로 발견돼 잠수부가 제거 중"이라고 말했다.
이 램프를 제거하지 못하면 인근에 대기 중인 반잠수식...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진도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당초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1차 고박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m가량 들어올린 상태로 수심이 44m이고 세월호 폭이 22m라는 점에서 앞으로 수면 위 13m까지 올리려면 35m를 들어야 한다.
앞서 세월호 인양팀은 12시30분부터 시험인양에 들어가 3시간 만인 3시30분에 1m가량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선미쪽으로 약간 기울어졌으나 수평을 맞췄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인양 진행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진도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선체를 부양해 잭킹바지선에 고박한 뒤 반잠수식 선박까지 이동해 선적하는 본 인양 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민감하다"며 " 소조기(21∼24일)와 맞물려 진행한다는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소조기가 끝나기 전에 인양 여부를 결정해야 그 안에 반잠수선까지...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에 인양줄에 장력을 가해서 테스트를 했고 미세조정 작업을 거쳐 12시30분부터 들어올려 3시30분까지 1m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철조 단장은 "선체 하중 인양력을 다시 계산해서 반영하고 그걸로 다시 선체 하중 반영하는 반복작업을 신중하게 하다보니 당초...
해수부는 인양작업 관련 상황 및 공정에 대해서 오늘 오후 5시 30분에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들이 공통적으로 소조기(22~24일) 동안 ‘파고 1m, 풍속 10.8m/초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전 10시 시험인양을 결정했다.
시험인양은...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 부착물과 상징물이 팽목항에 도배되면서
팽목항과 진도 일대도 2년 가까이 암울한 분위기 속에 갇히게 됐습니다.
진도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특산물 판매는 26억원 이상 줄었습니다.
민박도 50% 이상 감소, 어업 위판액도 같은 기간 20억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년 3개월.
이 비극을 둘러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로 피해가 난 진도와 인근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6월19일까지 두 달 동안 진도군청에 배·보상금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8일은 진도군 조도면 복지회관에서 세월호 침몰 해역 주변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류오염 손해배상과 어업인 손실보장에 대해 알리고, 9일에는 진도군청에서 같은 내용의 현장...
범대본이 해체되면 진도군청, 진도 실내체육관, 팽목항 등지에 파견됐던 범대본 소속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모두 철수할 예정이다. 팽목항에 설치된 세월호 관련 시설도 철거하기로 했다. 별도의 해단식은 갖지 않을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세월호 인양 관련 가족과의 소통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30일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197일 간 딸을 기다렸던 황지현 양의 아버지 황인열 씨와 어머니 심명섭 씨는 무남독녀인 황지현 양이 좋아했던 삶은 달걀과 생크림케이크, 떡, 피자 등으로 장식한 상을 마련했다.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황지현 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다.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함께 울었다.
황 씨 부부는 전날 딸의 주검이 찍힌 사진을 보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지현 양의 부모는 생일상 앞에 붙은 '함께 모여 앉아 따뜻한 밥 먹자'라고 쓰인 노란 현수막을 보며 또 눈물을 흘렸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들이 전날 ‘수색지속, 인양’을 안건으로 무기명 투표한 결과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가족이었다"며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4가족으로 3분의 2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