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우리금융에 대해 원활한 민영화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자사주 매입 및 배당증가 등 주주친화정책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24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지난달 취득한 자사주 2000억원은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권과
국내 은행지주사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국내 은행지주사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86%, 11.45%, 10.63% 수준이었다. 이는 전분기말 대비 각각 0.27%포인트, 0.29%포인트, 0.3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
우리은행은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상반기에 증권계열과 지방은행 매각이 차질없이 진행돼 하반기엔 우리은행 민영화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맹자의 한 구절인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
우리금융 계열의 지방은행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BS·DGB·JB금융 등 3개 지방은행이 지역 금융시장 확보를 위해 치열한 시장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 지방은행은 벌써부터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등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은 경영참여를 위해 경남은행 주식 4467만7529주(56.97%)를 1조2269억원에 취
BS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와 경남은행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오는 10월 예정된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BS금융은 경영참여를 위해 경남은행 주식 4467만7529주(56.97%)를 1조2269억원에 취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4.1%, 경남은행 총 발행주식의 56.97%에 해당
“37년 금융생활의 마지막을 걸고 일기일회(一期一會)의 각오로 민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1년 전 취임 일성이다. 지난 1년간 그의 머릿속은 온통 성공적 민영화로 가득 찼다.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업황이 악화된 데다 STX 등 대기업 신용위험까지 터지면서 매 순간이 일촉즉발이었지만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문제들을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작업이 마무리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광주은행 지분 56.97%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을 거쳐 광주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예보는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 JB금융지주로 부터 매매대금 5003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삼성제약이 젬백스&카엘에 경영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젬백스&카엘은 삼성제약 인수를 통해 제약업계에 본격 진출한다. 이날 삼성제약은 전일대비 14.97%(590원) 오른 4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KNBㆍKJB금융이 분할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 행진 중이다. KNB금융의 경우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 눈에 띈다.
22일 오전 9시55분 현재 KNB금융은 전일 대비 14.6%(1650원) 상승한 1만2950원으로 거래중이다. KJB금융 역시 14.56%(1500원) 오른 1만1800원으로 거래중이다.
KNB금융의 경우 골드만삭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방지를 위한 해상안전 강화법안과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지방은행 매각 시 세금을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122개 안건을 의결한다.
여야는 우선 해상안전 강화와 관련, △선박 입항 및 출항 규정을 통합한 선박입항·출항법 제정안 △사고 빈번 해역에 선박통항신호표지·해양기상신호표지·조류신호표지 등을 설치하는 항로
지방은행 매각시 발생하는 수천억원의 세금 부담을 면제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조특법의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면서 지방은행 매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경남·광주은행 매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6500억원대의 세금을 면
우리금융 민영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은행 매각시 발생하는 수천억원의 세금 부담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분할·합병을 적격 합병으로 의제하는 내용을 담은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전일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2일 오후 조세소위를 열고 우리금유지주의 지방은행 분리매각시 세금을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엔 우리금융지주가 광주ㆍ경남은행을 분리매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6500억원 규모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기재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을 의결키로 해, 빠르면 29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가
우리금융그룹의 지방은행 매각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기획재정부 조세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매각의 걸림돌이었던 수천억원의 세금 부담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지방은행 매각시 발생하는 6500억원 규모의 세금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조특법
우리금융 민영화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방은행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천억원의 세금 문제가 해결됐고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관문인 우리은행 매각 방식도 윤곽을 드러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오는 22일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후 24일 본회의에서 조특법
여야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함에 따라 지방은행 매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다음주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조특법 통과로 우리금융은 경남·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매각시 발생하는 6500억원 규모의 세금 부담을 덜게 됐다.
기재위 간사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8일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세월호 침몰사고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현직 유지 등 이유로 취소했다.
여야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지주의 지방은행 매각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이후 의사일정은 안 사장의 사퇴 여부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여야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문을 공동발표하면서 2월 임시회부터 파행이 이어져 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일단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기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시급한 법안부터 우선 처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우리금융지주의 지방은행 매각 시 6500억원 규모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
야권 인사들을 비방한 트위터 글로 논란을 빚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로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두달 만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지방은행 계열사 매각에도 ‘청신호’가 켰다. 기재위가 정상궤도에 오름에 따라 우리금융 분리매각에 대해 세제혜택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의 4월 임시국회
우리은행 민영화 방식으로‘희망수량 경쟁입찰’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시장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복수 입찰자에게 원하는 규모 만큼 지분을 매각하는 지분 분산매각 방식이 대안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우리금융 매각의 3대 원칙인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금융산업 발전 등을 동시에 충족하려 하지 말고 ‘공적자금 조기 회수’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