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방안에는 △고위험지역 중점관리 △지반탐사 신뢰도 제고 △지하안전관리체계 정비 △굴착공사 관리 강화 △지자체 협력ㆍ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TF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학계ㆍ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현 지하안전관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자체 지반탐사를 한다. 잔여 구간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년도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우선으로 포함해 관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27일 관계부처ㆍ지자체ㆍ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하 안전관리 개선 TF(태스크포스팀)’ 조직에 착수한다. 연말까지 ‘제2차 국가지하 안전관리...
실질적인 지반침하 관리주체인 기초지자체의 장비․인력․예산 부족 등을 고려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반탐사 지원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 매립구간, 하천 인접구간 등 위험구간(고속국도 100km, 일반국도 1600km)은 앞으로 2년 동안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지반탐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반침하 예측기술...
기존에는 굴착 공사장에 대해 최초 1회 GPR 탐사 후 필요하면 추가 탐사를 했는데 앞으로는 준공 1년 이내 공사장까지 대상을 넓혀 월 1회 GPR 탐사를 시행한다.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GPR 장비의 성능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GPR 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반침하 예방기술도 도입한다.
현재 지하 2m까지 80~90% 이상의 정확도로...
현재 개발 중이나 테스트 버전을 활용해 우려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GPR 탐사를 우선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반의 변동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반침하 관측망' 설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도로뿐 아니라 공원, 주택가 등 다양한 지역의 지반 안정성을 관리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GPR 탐사를 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GPR은 사람의 초음파 검사와 비슷하다. 흙이 물에 젖어 있는 점토질 등에는 실제 전자파 자체가 투과하기가 어렵고 기타 에러나 노이즈가 발생하면 판독 자체가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희동 사고 발생 이틀 뒤 발생한 지난달 31일 언주역 싱크홀에 대해 최 교수는 "지반이...
특히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싱크홀’ 불안이 재발할 가능성도 크다.
30일 서울시와 서대문구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성산대교 방면)에서 4차선 도로에 가로 6m·세로 4m·깊이 2.5m 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 한 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도 싱크홀 사고 발생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도로침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R에 쓰이는 마이크로파는 짙은 구름도 통과할 수 있어 주ㆍ야간 관계없이 악천후에도 지구관측 영상 촬영과 정보수집이 가능해 △기후ㆍ환경 및 재해ㆍ재난 감시 △건설ㆍ인프라 개발 △신에너지 탐사 △안보 등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관측 대상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도심 지반침하(싱크홀) 현상ㆍ산사태ㆍ물류량 변동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선제 예방을 위해 지반탐사를 시행하고 위험지역 안전관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km(524곳)에 대한 지반탐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178개 지하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
2014년 부터 지하 공동을 탐사해 온 서울시가 '싱크홀(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5일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탐사 기술을 토대로 더 강화된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해 지반침하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강남구 언주역, 청담역 등에 크고 작은 땅꺼짐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먼저 해빙기와 우기를 전후한 지하...
협의체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의 합동조사 방안 마련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지반침하 등 지하사고 발생시 공동 대응 방안 △지하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각각 시행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의...
미 에너지부는 “이러한 세금 공제나 보조금이 지하 수소 탐사 및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현재 지하 수소의 잠재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충분한 양의 지하 수소를 발견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 운반하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소는 반응성이 높고 금속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기존 가스...
아울러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지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반탐사(지중레이더 장비 활용)를 수행하고 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토질, 터널, 수리,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했다. 4일부터 10월 3일(약 6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사현장에서 기술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었는지, 부실시공이나 위법 행위가 없었는지 등 사고원인을...
‘부유식 해상풍력’이란 터빈을 해저 지반에 고정된 기초 위에 설치하는 고정식과 달리 바다위에 떠있는 부유체에 터빈을 설치하는 방식의 풍력발전을 의미한다. 50~60m 이상의 깊은 바다에도 설치가 가능해 먼 바다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입지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대규모단지 조성도 가능하다.
청와대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명 교수 연구팀은 몰봇이 기존 로봇들에 반해 훨씬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하자원 탐사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뛰어나고, 최근 스페이스X에 의해 촉발된 우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됐으며, 로봇 구조 해석 및 지반 실험은 건설 및 환경공학과...
우선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자체 탐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등을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취약지역부터 지반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3년까지 노후하수관 약 4만㎞를 추가로 정밀조사하고, 결함이 확인되는 관로는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하안전법'에 따라 도입된 지하안전영향평가 제도를 통해...
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 과제로 추진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한다.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 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온도나 기압뿐 아니라 토양까지 달에 있는 것처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실험체로, NASA가 이미 50개나 갖고 있는 ‘열진공챔버’와는 ‘지반’ 한 단어 차이다.
겨우 한 끗 차이 장치에 무려 NASA가 관심을 보인 이유는 이 차이가 달 탐사와 달 거주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NASA가 보유한 열진공챔버에서는 우주선이 섭씨 영하 190도에서 영상 150도를...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회사 최초로 공동 탐사를 진행하여 지하안전체계를 정비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매설물 및 지반 데이터를 기존의 지하매설물 종합도면과 연계해 함몰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2차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