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남으로 빨리 넘어갈 수 있는지 연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용대는 북으로 가지 못하고, 규남은 남으로 간다. 왜 용대는 월북에 실패하고, 규남은 월남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사실 중요한 건 성공과 실패가 아니다. 용대와 규남의 행동을 촉발하게 한 동인이다. 누구에게는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땅이 다른 누구에게는 생을 걸고...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됐지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비롯해 야당이 각종 정쟁성 법안을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하면서 대치 전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을 완료한 국회는 다음 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에 시동을 건다. 내달 2~4일 정치·외교·경제·교육·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을...
북한군이 이곳에 지뢰 매설 등의 작업을 하기 위해선 수풀을 제거해 황무지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MDL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최근 북한군은 DMZ 내 10여 곳에서 지뢰매설, 경계능력 제고를 위한 불모지 조성, 전술도로 보강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곳당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을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지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 러시아로서는 당장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작업 중 지뢰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는 "접적 지역에서 계속 군사활동이나 위기가 고조되면 우발적인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우리로서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단순 침범으로 판단...“DMZ 내 다양한 작업 중”“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발생도“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 등 대응 후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는 북한군 일부가 MDL을 침범, 우리...
앞서 북한은 경의선, 동해선,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 등 남북 사이에 연결된 3개 도로 모두에 지뢰를 매설했다.
북한이 냉전 시대 베를린 장벽을 떠올리게 하는 장벽을 휴전선을 따라 설치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48㎞에 달하는 군사분계선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에는 북한군 최전방 감시소초(GP)를 연결하는 철조망이 있다. 북한군은 이 철조망을 보강하는 작업을...
2015년 우리 정부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을 당시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언하며 확성기 조준사격으로 우리 군을 압박한 바 있다.
다만 우리 군은 당장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이 실장은 장병 안전 확보 대책에 대해 “1차적으로는 방호가 되는 곳에서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또 필요한 장구류를 착용하고...
이후 천안함 피격 도발(2010)과 지뢰 도발(2015), 북한의 4차 핵실험(2016) 둥 북한 도발 대응에 맞서 일시적으로 재개되기도 했죠.
그러다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철거 및 철수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2024년 6월 다시 불이 켜지게 됐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 풍선 등 도발 대응 차원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그러나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천안함 피격 도발(2010년)과 지뢰 도발(2015년), 북한의 4차 핵실험(2016년)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일시적으로 재개되기도 했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10여 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40여 대 있었지만,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고정식 확성기는 철거됐다.
한 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센터 설립을 제안한 운영실장 이주은 씨도 2019년 장교로 군 복무를 하다 지뢰폭발 부상을 당한 당사자다.
센터는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주고 있다. 센터에서는 보훈 상담뿐만 아니라 법률·심리·취업 지원 등도 이뤄진다. 지난해 보훈상담 건수는 총...
작년부터는 무력충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크라이나적십자사와 지뢰제거 및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철수 회장은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우크라이나적십자사, 덴마크적십자사, 프랑스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회동을 했다. 또한, 이반키우 등 키이우 인근의 피해 현장을...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2주도 채 안 남은 상황임에도 원 구성 협상과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차원의 실무적인 만남도...
러시아인들은 지뢰밭도 없는 진지를 그냥 걸어 들어왔다”며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든다고 주장했지만, 내가 볼 때는 그런 시설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부패 행위다. 실패가 아닌 배신”이라며 “2022년 우리가 이곳을 위해 반격할 때 수천 명을 잃었다. 그리고 지금 누구도 요새를 구축하지...
또 라트비아는 10년간 사이버 방어, 지뢰 제거, 무인기술 분야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도 돕기로 했다.
소련에서 1991년 독립한 라트비아는 러시아, 벨라루스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나라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장기화로 서방의 지원 태세에 균열 조짐이 보이자, 각국과 개별적으로 안보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회사는 나노광학센서 기술을 응용해 개발된 폭발물•지뢰 탐지기 기술을 보유 중이다. 금속 및 비금속 지뢰를 100% 수준으로 탐지가 가능하며 폭발물 및 지뢰가 탐지기 근처에 있을 경우 위험 수치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운용 상 편리하다.
소니드로보틱스는 해외 대 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탐지기를 개발 중이다. 휴대용 탐지기 외에도 게이트형...
당초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정봉주 전 의원 공천이 확정됐으나, 정 전 의원이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군이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군 장병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번지며 공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후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전략경선이 결정됐고, 이를 통해 조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으나 또 다시 후보가 사퇴한 것이다.
이 대표는 조 변호사의 후보 사퇴와 관련한 질문을...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도로가 파손돼 움푹 파인 것을 말한다. 차량이 포트홀 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핸들이 틀어지거나 타이어가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19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포트홀 발생 건수는 2021년 3167건, 2022년 3738건, 2023년 639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수원시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트홀 25시...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 경품을 내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고"라는 발언은 2017년 나왔다.
떄문에 여야의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은 물론, 공천 이후 논란이 정점을 찍을 때까지 여론 눈치를 살피다 중도층 이탈 우려에 '공천 취소'라는 강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말이 '시스템...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대전 현장 유세에서 정 전 의원의 논란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2017년 7월 4일 팟캐스트 ‘정봉주 TV’에서 목함 지뢰 사고와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목함 지뢰로 사고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이종명 의원에게 유선 상으로 사과를 드렸으나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적인 사과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 과정에서 두 분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