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20년 이상 중입자치료를 진행 중인 일본 데이터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중입자치료 성적은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금웅섭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과 함께 최근 췌장암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와 갠트리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행정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은 폴 카가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 적용 암종을 기존 전립선암에서...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인 47세 남성 환자 김 모 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김 씨는 2021년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당시 종양이 복부 혈관을 둘러싸고 있어 24차례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했으나 암이 더 진행됐다....
현재 중입자치료기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 품목분류가 없으나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1번 과제인 ‘의료기기 맞춤형 신속 분류제도 도입’에 따라 중입자치료기를 ‘치료용입자선조사장치’로 한시적으로 분류하고 향후 품목명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국내 중입자치료기 첫...
여기에 중입자치료기 도입, 로봇수술 3만례 등과 같은 신의료기술 도입 및 실시, COVID-19 관련 우수한 대응 능력, 단기 병동 활성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 HR 컨퍼런스와 같은 인재중심경영 실행 등을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된 우수 성과로 평가받았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고난도 난치성 질환 치료, 로봇수술 등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 및 연구에...
예정대로 중입자암치료벙원을 올해 내 착공하고 독일형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공급계약 등을 거쳐 2022년 개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병원에 도입될 독일형 입자치료기에 대해 3~4기 암 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360도 회전하며 암 치료를 하는 회전형 겐트리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독일형 입자 치료기 도입을 통해 충남 내포신도시를 최첨단 생명의료...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 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전문 회사인 지멘스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중입자 암 치료기 도입을 추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중입자암치료 기술에 관한 밝은 전망과 기대로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했다”며 “향후...
물론 입지 보조금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며 “조속한 중입자암센터 건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독일 지멘스 등 유럽컨소시엄과 중입자치료기 도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입자치료를 위한 국내 최대의 암 환자 해외이송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올캔서’라는 암 정보 플랫폼도 운영 중인 암 관련 토탈 전문기업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조규면 KPTCC 대표이사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ㆍ판매 전문회사인 지멘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입자 암치료기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2년에는 GSI와 지멘스로부터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판매 권한을 위임받은 ‘단퓨직’사와 본계약을...
중입자 치료기는 폐암, 간암, 췌장암 등 난치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종양 이외의 조직에 대한 선량 피폭이 가장 낮은 장비로 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설 위치는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옆에 있는 미래관이다. 현재 미래관 신축공사는 작년 7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약 52%가 진행됐으며(토목공사 기준), 올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심포지엄(Yonsei Cancer Center – QST·NIRS Join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 심포지엄에는 국내 여러 대학병원은 물론 KAIST, 포항공대, 국내 연구소의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중입자가속기 치료 관련 주관기관은 서울대병원이다. 사업 주관기관이 바뀌었지만, 서울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2023년부터 암 환자 치료를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박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특히 세브란스 병원은 국내 최초로 3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일본 측과 중입자 치료기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께부터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선을 만드는 것은 ‘HIMAC’이라 이름 붙여진 원형의 가속기다. 중입자선 치료에서 탄소 원자가 지닌 6개의 전자 전부를 떼어낸 ‘6가 탄소핵’을 싱크로트론을 통해 광속의 약 70%까지 가속시키는 것이...
당초 원자력의학원은 2020년 중입자가속기로 암 환자를 치료를 목표로 부산 기장군에 들어선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구축에 나섰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정상 세포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파괴하는 ‘현존 최고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하지만 총 사업비 1950억원 중 민간에서 조달하기로 한 750억원을 구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중입자치료는 피부 안쪽 깊숙이 자리 잡은 암세포에 중입자를 발사해 치료기에서 미리 조절된 깊이에 다다르면 주변 암세포를 파괴하고 사라지는 치료다. 중입자 치료기는 간암 90%, 전립선암 100%, 폐암 80%, 재발한 암도 약 42% 완치를 보이고 있다.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는 세계적으로 일본 3대, 독일 2대만 운영되고 있다.
박 대표는 “다원시스는 가속기 핵심기술을...
중입자 가속기는 암 치료에 이용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암 치료기다.
SMEC는 지난 10월 열린 ‘로보월드 2012’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전남대학교, 장비와 로봇의 설계를 담당하는 SMEC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 치료 시스템은 프로토 타입을 공개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