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중앙선관위 메인컴퓨터 서버에서만 선거인명부를 확인출력하는 선거체제이므로 메인서버에서 혹시라도 디지털 부정을 자행하게 될 경우 소수의 선관위 내부 관련직원들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투표결과에 대한 공개 검증이 불가능하다. 이는 비밀투표의 원칙에 명백히 어긋난다. 2023년 국정원은 외부해킹 가능성에 대한 선관위 서버 조사를 바탕으로 중복투표...
‘케이보팅’(K-voting·정부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7월 19~20일,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는 21~22일 진행된다.
현행 9000만원인 당대표 선거 기탁금은 6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고위원은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줄였다. 특히 45세 미만인 출마자에 한해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권역별 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전당대회 선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결정했다.
전당대회 선관위 대변인을 맡은 강전애 위원은 첫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날짜는 잠정적으로 내달 25일"이라고 밝혔다. 전당대회 시기를 잠정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강 위원은 "물리적으로 선거인단 같은 경우 정리하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를 찾아 "과거를 운운하지 말고, 오로지 당이 처한 상황과 차기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선관위가 역할을 해주고, 소신껏 진도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당 지도부가 6차례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차기 지도부는 반드시...
황 위원장은 3일 오후 출범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에서 "과거를 운운하지 말고, 오로지 당이 처한 상황과 차기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선관위 역할을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당 지도부 교체가 6차례 이뤄진 점부터 언급한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수렴해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근 당원 100% 투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 지도체제' 개편 관련 당내 목소리가 있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다.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는 것은 ‘공명선거’ 때문이다. 선관위 고위 직원의 엄청난 비리도 문제지만,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선관위 수장 대법관의 직무 태도가 더 문제다. 지난 대선에서 황당한 ‘소쿠리 투표’의 책임자인 당시 선관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공휴일이라 워라밸을 핑계로 출근도 하지 않았다. 선관위의 지난 10년간 291차례 1200건의 위반...
대법원 재판연구관, 제주지법‧인천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현용선(24기) 변호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최병철(26기) 변호사가 공판 대응에 나선다. 선거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담당하는 선관위 출신 다수 전문가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 변호사는...
감사원은 전직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장관급) 1명과 사무차장(차관급) 1명, 시‧도선관위 상임위원(1급) 1명 등 전‧현직 선관위 직원 27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증거인멸, 청탁금지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른 전‧현직 직원 21명에 대해서도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총 108석에 그쳤다. 이어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에 대출금이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됐다고 보고, 수성새마을금고에 대출금 11억 원을 전액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양 당선자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아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양 후보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되고,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양 후보는 의원직을 잃을 수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도입한 신형 분류기도 34개 정당, 길이 46.9cm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수개표가 불가피하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서 개표 조작 논란 등 차단을 위해 투표지 분류기·심사 계수기 사용 과정에서 개표사무원 수검표 절차를 1995년 이후 30년 만에 부활하기로 한 것은 일련의 선거와 다른 점이다. 전체 유권자 4425만1919명 중 50대...
이에 따라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11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 선거는 11일 오전 6시께가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선관위는 개표 종료 후 비례대표 의석수 산정과 배분을 하고, 11일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부터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11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 선거는 11일 오전 6시께가 될...
현직 대법관으로 투·개표관리를 총 책임지는 중앙선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노 위원장은 짙은 정장 차림으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전날 총선을 앞두고 낸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선거일 지속적으로 투표소를 점검해 국민 여러분께서 평온한 분위기에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서울 동작갑 투표소에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공보에서 채무 8억원을 누락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는 장 후보 관련 이의제기가 들어와 검토한 결과 장 후보가 선거 공보에 밝힌 재산 상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장 후보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2대 총선의 오전 9시 기준 본투표율이 6.9%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1.1%포인트(p) 낮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시작됐다.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307만4727명이 투표했다.
5~6일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거소·선상·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과 합산된다....
선관위는 투표 과정에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선관위는 선거일에 투표소 내에서 초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