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비싼 신축의 경우 준전세나 준월세 거래 비중이 높았다. 2023년 말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셋값을 연식 구간별로 보면 △5년 이하 5억2809만 원 △6~10년 이하 5억3633만 원 △10년 초과 4억1798만 원으로, 5년 이하와 10년 초과 사이에는 1억 원 이상 가격 갭이 있다.
이에 신축 아파트는 구축보다 보증금 일부를 월 차임으로 전환한...
월세 거래에서도 준전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0월 서울 빌라 준전세 거래량은 1만2429건이었지만, 올해 1~10월에는 1만5200건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준월세 거래량은 2만9982건에서 3만2140건으로 7.2% 상승했고, 순수 월세 거래량은 4583건에서 4644건으로 1.3% 늘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월세 거래가...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준월세·준전세 포함) 거래는 9만4926건으로 전년(8만2642건) 대비 14.9% 증가했다. 특히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하면서 월세 거래량 비중이 40.1%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 거래가 늘다 보니 최근에는 주세, 연(年)세 같은 다양한 임대차 계약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삼삼엠투 관계자는 “지난해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0%가량 늘었다”...
월세 계약으로 전환이 지속하는 가운데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며 “단독주택은 지난달 전셋값이 올랐지만, 이달 하락 전환해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전셋값이 내렸다”고 말했다.
반면 월세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 주택 기준 월세통합가격은 전월 대비 0.05% 상승했다. 순수 월세는 0.09%, 준월세는 0.07%, 준전세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어서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치를 초과하는 준전세는 18.0%,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 치 이하인 월세는 1.5%를 차지했다.
아파트 전세 거래 비율은 2010년 초반 70~80%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58.9%로 쪼그라들었다.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 다른 유형에서도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이 기간 서울 단독·다가구에서 월세를 낀 거래는...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치 초과)는 0.03% 떨어졌다.
이종배 의원은 "금리 인상으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역전세난과 월세 난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계약갱신 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 문재인 정부에서 시장 가격 조절 기능에 개입한 제도들을 손봐 임차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의 아파트 월세(준월세·준전세 포함) 거래량은 4만47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5004건)보다 27.8% 늘어난 규모로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1년 이후 최대치다.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신축 아파트일수록 구축보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높아 월세 거래 비중이 크다"며 "갱신권 사용까지 고려해 임대인들이 애초에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내놓자 임차인들이 준전세 계약에 나서면서 월세 거래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축일수록 준전세 비중도 높았다. 준전세란 보증금이 2년 치...
이날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월세 전체(월세·준월세·준전세) 거래량은 6304건으로, 지난해 4월 6009건보다 약 4.9%(295건) 늘었다. 지난 1분기 월세 거래량은 총 2만1189건으로 2011년 이후 처음 월세 거래량 2만 건을 돌파했다.
기준금리도 계속 올라 전세대출 이자 부담도 늘어 월세 선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세대출을 받아...
이날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집계가 끝난 3월 월세 전체(월세·준월세·준전세) 거래량은 6551건으로, 지난해 3월 5703건보다 14.8%(848건) 늘었다. 1분기 전체로 확대하면 총 2만1189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2만 건을 넘긴 것은 2011년 통계 집계 이후 최초다.
앞으로 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월세 관련 지수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과 준전세보증금을 합한 것으로, 현재 인구주택총조사, 국민은행 전세가격, 주거 실태조사 등을 이용해 추정하고 있다.
예산정책처 보고서는 “우리나라 가계부채 총량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에 임대보증금을 포함해야 하며, 포함 시 가계부채 규모는 현재의 가계신용통계보다 큰 규모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치를 초과) 거래비중도 2020년 11.1%(2863건)에서 지난해 9.7%(2474건)로 줄었다.
서울 오피스텔의 순수월세 거래가 늘어난 데에는 주 임차수요인 젊은 직장인 등 1·2인 가구 수요가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구주의 연령이 25~39세인 1·2인 가구는 2011년 225만6799가구에서 2022년...
“전세 대신 월세로” 월세 통합 상승률은 매매ㆍ전세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전세대출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영향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월세, 준월세, 준전세를 포함한 지난달 전국의 월세 통합 상승률은 0.16%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했지만, 매매가격(0.1%), 전세가격(0.07%)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월세 통합 상승률은...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준월세·준전세를 포함해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7만10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월세 거래량 최다치인 2020년(6만783건) 기록을 깬 것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되는데...
또 한경연은 서울 아파트의 최근 준전세 거래량은 작년 임대차 3법 도입 이후 많이 증가했고, 2022년 8월에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매물이 시장에 풀린다면 주변 시세에 맞춰 반전세로 전환해 늘어난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하게 세 부담이 증가한 종합부동산세는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하고,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반할 여지도...
임대차 거래시장에서 월세ㆍ준월세ㆍ준전세를 합한 월세 낀 비중은 작년 7월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ㆍ월세 상한제를 도입한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 30%대로 치솟았다.
전세 품귀에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하거나 오른 전셋값을 마련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월세 낀 계약을 맺는 사례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부동산 보유세 강화가...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을 전세, 월세, 준월세, 준전세 등 4가지로 분류한다.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 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인 거래,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치를 초과하는 거래로 나눈다.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흔히 반전세로 통칭하는 월세·준월세·준전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말 새 임대차법...
이 중 순수 월세나 월세를 조금이라도 낀 형태(준전세·준월세) 거래는 6만1403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34.9%를 차지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 1개월(재작년 8월∼작년 7월)간 임대차 거래 중 월세 형태 거래가 28.1%(5만5091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이 30%도 안되는 곳은 노원(28.6...
반전세에는 임대차 계약 중 순수 보증금만 있는 전세를 제외하고 △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 치 이하) △준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240개월 치)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치 초과)가 포함된다.
지난해 7월 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반전세 임대료도 큰 폭으로 뛰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