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의 역설(Paradox of Compliance)’이다. 준법이라는 이름으로 도덕적 판단력을 퇴화시키고 또 다른 도덕적 해이와 기회주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 이론의 핵심인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에도 ‘People(사람)’은 없다. 엄격한 규칙과 인센티브로 무장된 미국의 엔론, 리만 브라더스 등은 비윤리와 도덕적 해이로 파산하고 말았다. 이것이...
2014-03-2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