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의 주희(朱熹)는 경(敬)을 ‘주일무적’이라 했는데, 이는 주자가 본받고자 한 스승 정자(程子)의 창작품이다. 경재잠(敬齋箴)에 나온다.
“동에 머물면서 서를 생각하지 말고 북에 머물면서 남을 생각하지 말라. 일에 당하여서는 마음을 간직하여 마음이 다른 데로 가지 않도록 하라. 두 가지 일이라고 마음을 두 갈래로 하지 말고, 세 가지 일이라고 마음을 세 갈래로...
주희(朱熹)는 학문에 힘쓰며 이 성어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늘 자신의 학문적 한계를 시험하며,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 시사상식 / 캔슬 컬처(Cancel Culture)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드러낸 사람을 배척하는 행동방식이다. 자기 생각과 다른 이들에 대한 팔로를 취소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름의 기준에 어긋나는...
주희(朱熹)가 문인을 훈도할 때 자주 쓴 말이다. ‘물이 모이면 도랑이 이루어진다’라는 ‘수도거성(水到渠成)’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 시사상식 /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는 말로, 이러한 상황을 고양이에 비유한 것이다. 폭락장 가운데서도 가끔 주가가 튀어오르는 것을 죽은 고양이가...
1991년 10월, 심주희(11) 양은 서울의 한 봉제공장으로 들어오며 “서커스단에 속해 유흥업소에서 강제로 공연을 하다 도망쳤다. 숨겨달라”고 말했다.
봉제공장에서는 남대문경찰서로 신고했고, 이에 다음날 형사들이 출동해 심 양의 진술을 들은 뒤 조사를 위해 서커스단으로 향했다.
해당 서커스단의 단장은 유명 코미디언의 친형으로, 그는 자신이 주희의...
☆ 고사성어 / 매경한고(梅經寒苦)
매화 시 70여 수를 남긴 주희(朱熹)는 성리학을 완성한 중국 남송 때 유학자. 그가 젊은이들에게 충고하면서 쓴 경세현문(警世賢文)에 나온다. “밭이 있는 데 갈지 않으면 창고가 비고, 책이 있는데 읽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게 된다. 보검의 날카로운 칼끝은 연마에서 나오고, 매화의 향기는 고통과 추위에서 나온다...
장건재 감독의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된 그는 ‘오징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시점부터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관객 앞에 다시 서게 된 지금까지 고통과 슬픔, 기쁨과 감사함을 모두 느꼈다고 했다. “이제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도 전했다.
김주령은 배우로서 혹독한 시기를 거쳤다. 연극 연출을 전공한 남편의...
6일 중 ‘교토에서 온 편지’, 7일 중 ‘드림 팰리스’, ‘한산: 용의 출현’, ‘몸값’,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탑’, 9일 중 ‘앵커’, ‘스토리텔러’, ‘다음 소희’의 순서가 예정돼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플랫폼의 신작 시리즈를 공식 초청한 온스크린도 무대에 선다. ‘커넥트’에 출연한 정해인, 고경표가 부산을 찾고 ‘욘더’의 이준익 감독도...
☆ 주희(朱熹) 명언
“다른 사람이 한 번 읽어서 알면 나는 백 번을 읽고, 다른 사람이 열 번 읽어서 알면 나는 천 번을 읽는다.”
송(宋)대 유학자. ‘사서집주(四書集註)’ ‘근사록(近思錄)’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등 100여 권과 제자와의 문답 80여 권을 남겼다. 주렴계(周濂溪)·정명도(程明道)·정이천(程伊川)·장횡거(張橫渠)와 더불어 송나라 오현(五賢)...
혹은 편안히 이것을 행하고, 혹은 이롭게 여겨 이것을 행하고, 혹은 억지로 힘써 이것을 행하는데, 그 성공함에 미쳐서는 똑같다[或生而知之 或學而知之 或困而知之 及其知之 一也 或安而行之 或利而行之 或勉强而行之 及其成功 一也].” 주희(朱憙)는 생지와 안행을 지행(知行)에서 최고의 경지라 하여, 요순(堯舜)이나 공자(孔子) 같은 성인이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마음을 보존하고 본성을 배양하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 일이 된다[存其心 養其性 所以事天也].” 성리학을 집대성한 남송(南宋)의 주희(朱熹, 1130~1200)는 이를 줄여 ‘존양(存養)’으로 표현하고, 수양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인식했다. 존양은 마음이 정(靜)할 때 마음의 본체를 잘 간직하여 천리(天理)를 보존하는 것이고, 성찰은 마음이 동(動)할 때 인욕(人欲)이...
▲김난주 씨 별세, 이건배(수원지법원장) 씨 모친상 = 13일,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306특실, 발인 15일 오전 9시 50분, 063-855-1734
▲김상철(전 주볼리비아 대사) 씨 별세, 김주환(수출입은행 홍보실 선임홍보역)·세희(주부)·주희(한국지멘스 홍보실 이사) 씨 부친상, 주용훈(에어로링크 이사) 씨 장인상 =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실, 발인...
그러므로 ‘목숨을 바쳐 한결같이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하였다.” 중국 남송(南宋) 시대 주희(朱熹)가 편찬한 소학(小學)을 조선 중기의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소학집주(小學集註)’에 주석한 데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NPL
Non-Performing Loan의 약자로 무수익여신을 말한다.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90일 이상 연체된 여신과 출자전환, 재대출, 법정관리·화의...
주희(朱熹)가 문인을 훈도할 때 사용한 말이다. 그의 시 ‘관서유감(觀書有感)’ 두 수 중 한 수에 이 의미가 담겨 있다. “어젯밤 강가에 봄비가 내리더니, 강에 물이 차오르자 큰 배도 터럭만큼이나 가볍게 떠올랐네. 접때는 강바닥에서 배를 밀어 옮기느라 헛되이 힘을 소비했는데 오늘은 물 한가운데 자유자재로 떠가는구나[昨夜江邊春水生 蒙衝巨艦一毛輕...
젊은 시절 면학의 고통을 알지 못하면, 나이 들어서야 독서가 늦었다고 후회하게 되리[有田不耕倉稟虛 有書不讀子孫愚 寶劍鋒從磨礰出 梅花香自苦寒來 少壯不知勤學苦 老來方悔讀書遲].” 출전 주희(朱熹) 경세현문(警世賢文) 근분편(勤奮篇).
☆ 시사상식 / 홈코노미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집이 주거공간이 아닌 휴식·여가·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10년 동안 봄을 함께 읊지 못하여, 가슴속에는 만 섬 티끌 바로 쌓였구나[十年不共賦陽春 正有胸中萬斛塵].” 원전은 주희(朱熹).
☆ 시사상식 / 흑자도산(黑字倒産)
재무제표 등 장부상으로는 흑자를 계상하고 있는데도 기업이 도산하는 일을 말한다. 영업실적이 좋고 재무상으로 문제가 없어 언뜻 보기엔 건전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이 갑자기 자금 변통이 안 돼...
☆ 고사성어 / 독서삼도(讀書三到)
송(宋)나라 주희(朱熹)가 주창한 독서의 세 가지 방법. 책을 읽을 때, 입으로 다른 말을 하지 않고(口到), 눈으로 딴 것을 보지 않고(眼到), 마음을 하나로 가다듬어(心到) 반복 숙독하면 그 진의를 깨닫게 된다는 뜻.
☆ 시사상식 / 포미(ForMe)족
건강(For health), 싱글(One)족, 여가(Recreation), 편의(More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