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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주한미군 주둔비 미국에 큰 부담…한국이 더 내야”

트럼프 정부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재집권 때 국무 또는 국방부장관 유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ㆍ안보 핵심 참모가 주한미군의 주둔비가 미국 국민에게 부담이라며 한국의 추가 비용 지출을 재차 강조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CBS를 통해 “미국 납세자들은 홀로 중국을 억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동

2024-06-24 08:13
美 제2전투여단 기갑부대, 한국 순환배치…방위비 협상 난항에도 예정대로

미국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은 한국 순환 배치를 위해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1보병사단 2전투여단은 현재 주둔 중인 1기갑사단 3전투여단을 대신해 9개월 동안 한국에 주둔한다. 2전투여단이 한국에 배치하는 전력에는 M1A2 SEP V2 전차, M109 팔라딘 자주포 같은 최신 무기도 있다.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을 위한

2020-01-11 10:56
한미, 3일 워싱턴서 방위비 4차 회의…파행 2주 만에 재개

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방위비 분담을 위한 네 번째 회의를 연다. 한미 양국 대표단은 다음 달 3~4일 워싱턴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를 개최한다. 18~19일 열린 3차 회의가 평행선만 달린 채 끝난 지 2주 만이다. 미국 측 수석 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3차 회의에서

2019-11-29 20:15
외교부 당국자 “한ㆍ미 방위비 협상…합리적으로 협의할 것”

외교부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위한 협상이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을 계기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설명

2019-08-07 21:34
[전문]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모두진술

먼저 세월호 참사에 고통 받고 있는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탐욕스런 자본과 부패한 관료사회, 무능한 정부가 주범입니다.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1심 판결이 내려진지 이제 2달이 넘고 있습니다. 피고인의 자리에서 1심 판결을 접한 저는 참담한 심경을 금할

2014-05-08 11:47